오랜만에 좋아하는 과일로 만든 음료가 마시고 싶어서 비:스켓을 들렀다. 멜론1, 복숭아2 에이드를 주문했다. 음료 1잔당 이벤트를 응모 할 수 있다. 현장에서 하는 이벤트로 원하는 과일을 뽑으면 뒷면에 경품이 적혀있다. 나는 마그넷이 뽑혔다. 사실 마그넷 가지고 싶었는데 ㅋㅋ 파인애플 마그넷이라 좀.. 이왕이면 복숭아 마그넷을 갖고 싶었는데.. 아... 마그넷은 한 종류만 있는건가? 그걸 잘 모르겠네.. 착소리내며 잘 붙는다. 파인애플 그림이 그려진 노란색의 Magnet :D
여름휴가로 방콕을 다녀온 동생이 나에게 선물해준 Elephant(코끼리) 선물들 :) 제일 마음에 드는 선물은 바로 35바트짜리 시원한 청색의 린넨(?) 소재로 코끼리 코가 황금빛색으로 그려진 Coaster(코스터) 차가운 음료수나 얼음물을 마실때 컵의 표면에 물방울이 흘러내려서 책상에 물이 고일때, 그때?! 요런 코스터 위에 올려놓고 마신다면...? 이 코스터는 눈으로만 즐기고, 내 책상엔 사은품으로 받은 코스터가 항상 놓여져 있다. 식탁에 사용되는 1인용 테이블 클로스인 125바트짜리 luncheon mat(런천 매트)로 왼쪽부분엔 나무, 오른쪽 부분엔 뿔달린 코끼리.. 뿔이 달려서 미워보인다. 나무와 코끼리는 사진처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생각하기에 아마도... 수저나 머 그런걸 넣는 부분이..
Too far away -정여진 영화 '편지' 중 눈을 감을 때에도 내가 걱정됐나요. 또 눈물 겨웠나요 나를 지켜주지 못해. 처음부터 끝까지 날 울리는 그대는. 세상과 영원넘어 내게는 하나인걸. 그래도 못내 떠나기가 그렇게 서러웠다면. 웃어요 그래도 웃어요 눈부신 나를 꿈꾸며. Too far away 하지만 참아야해 Far away 따듯한 햇살에도 이렇게 쓸쓸하고 시려울때도. Too far away 조금만 더 기다려 Far away 우리 다시 태어나지 않을 영원속에 만날때 까지.
진이가 새끼 2마리를 놓은지 2주정도 되었다. 어제부터 몸이 안좋던 진이의 둘째가 세상을 떠났다. 태어날때부터 약한 아이여서 진이가 매몰차게 내몰더니.. 동물들은 직감적으로 느끼나보다. 얼마 살지 못한다는걸... 둘째가 다가오면 자꾸 피하고 모유조차 주기 싫어했다. 둘째는 엄마를 찾아서 오는데 엄마는 둘째가 다가오면 피하고 도망가고.. 그렇다고 첫째한테도 그러는 건 아니다. 첫째는 태어날때부터 건강하고 막 뛰어다니고, 얼마되지않아서 당근도 먹고 사과도 먹고 모든걸 다 잘먹는 아이여서 그런지 튼튼하게 잘 자란다. 진이는 첫째가 오면 아무 움직임없이 젖을 물린다. 사람은 약한 아이를 더 챙기는 법인데 동물은 반대인가 보다. 알고는 있었지만 설마.. 그럴까 했는데 정말 그렇다. 둘째는 어제부터 살짝 자기 몸도..
요즘 하루 일과는 인터파크 투어에 들어가서 항공권 싸게 나온게 없나.. 클릭클릭 광클릭부터 시작한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참 싸다 싶기도하고.. 그래도 연휴때는 너무나 비싸다..ㅜ 미리 예약해 놓지 않은 이상 전세기나 뭐 그런게 급 생기지 않는 이상 너무 비싼 것 같다. 사람마다 느끼기는 틀리겠지만.. 난 비싼것 같다. 동생이 추석연휴 조기예약이란거 있던데? 라고 하길래 어디?어디? 찾아보니 안보였다..-_- 어딘데..? 하니 검색하는데보면 나오잖아! 아!! 검색에 있어~ 한번 보기나 해볼까?~ 일본을 가고자 했으니깐 일본부터! 그 중에서 도쿄를 찾아보니 [한가위연휴]UA 플라이 동경]을 클릭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하게 나온 것 같아서..ㅎㅎ 고민 좀만해보고 후딱 예약접수!! http://tour.in..
9월엔 학원을 다닐 계획. 이미 일본어 문법 1개월 수업을 수강신청을 해놨다. 조금은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 주말마다는 힘들겠지만.. 시티여행을 떠날려고 한다. 9월 마지막엔 추석, 사실 일본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아직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항공권만 클릭클릭중- 추석때 혼자서라도 배낭(?)아닌 여행을 가고 싶다. 일본어? 아직.. 걸음마... 히라가나만 읽을 수 있지.... 영어? 전혀 -_- 학교다닐때 뭐했나 모르겠다. 일본어를 조금 능숙하게 하게 되면 영어도 도전해볼려고 한다. 어학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욕심이 생긴다나?... 욕심은 생기더라. 뭐든지 다 할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용기! 요즘들어서 내가 뭐하고 있나.. 멀 위해 사는거지? 고민할때도 잠깐씩 있다. 나이를 먹어감에 당연히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