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멸치 꽈리고추 볶음을 만들어 봤다.기본 양념은 맛간장, 청주, 설탕, 참기름과 마무리 양념으로 통깨와 요리당 조금재료는 잔멸치와 꽈리고추, 청양고추, 마늘우선 마른팬에 잔멸치를 볶아준다. 비린내도 없애고 바삭함을 더하기위해잔멸치가 어느정도 색이 나기 시작하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슬라이스 마늘과 잔멸치를 넣어 살짝 노릇하게 볶아준다. 집에 생마늘이 없어 냉동해놓은 마늘을 썼더니 기름이 막 튀고...-_-;노릇하게 볶아진 멸치에 맛간장 한스푼반, 청주 반스푼, 설탕 한스푼 조금 안되게, 참기름 조금을 넣어 볶아준다.준비해놓은 꽈리고추와 청양고추를 넣어 계속 볶아준다.색이 노릇해지면 마지막으로 통깨와 요리당을 넣어 마무리하면 바삭 짭쪼롬한 잔멸치 꽈리고추 볶음이 완성된다. 양념넣고 딴걸 ..
자연담은 요리소스 맛간장 (조림, 무침, 볶음,샐러드 용)제조일 표시와MSG, 스테비아, 방부제 등 일체의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것과 일반제품염도보다 낮은 12% 염도적용 - 냉장보관이 필수라는 것쓰고있던 양조간장에 비해 옅은 색이다. 간만에 감자조림이 먹고싶어 맛간장을 이용해 만들어보기로 했다.감자를 썰고나서... 아 -_- 큼직하게 썰걸~ 후회를 조금 해버렸지만. 썬 감자는 전분기를 없애기위해 물에 잠시 담궈놓았다.감자만 하기에는 뭔가 심심해 꽈리고추도 동강동강잘라서 넣기로 했다.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식용유나 포도씨유 등)을 두르고물기를 뺀 감자를 투명해보일때까지 볶아준다.어느정도 감자를 볶은후에 준비한 꽈리고추를 넣고 볶아준다.물과 맛간장, 요리당 조금, 후추 조금을 ..
입덧이란게 차차 없어지다보니 먹어도 배가 고프고.. 뭐든지 다 들어가는게 아니라 먹고싶고 땡기는 거부감없는 음식들만 찾게된다. 그 음식들 중에 카레도 포함되기에- 어제 저녁도 카레, 오늘 아침엔 어제 먹다 남은 카레, 오늘 저녁 또한 카레, 내일 아침도 오늘 먹다 남은 카레의 연속 :-) 어제는 조금매운맛이였고, 오늘은 순한맛이라는것과 어젠 물조절을 잘못해서 2인분 야채(채소)로 4인분 카레를 만들었다는 것! 그렇게 만든 카레조차도 맛있어서 랑이도 나도 만족스런 식사를 했다는 것! 그게 중요한거겠지 :-)
입덧중인지라 요즘은 먹는게 그리 행복하고 즐겁지만은 않다. 어서 입덧이 끝나 폭풍식사를 할 수 있기를-랑이가 시간내어 만들어 준 또띠아 피자. 저녁을 요걸로 간단히 해결했다 :-) 만사가 다 귀찮아진 나는 요즘 청소도, 빨래도, 음식도 손을 대지 않고 있다. 집은 점점 돼지우리 같아지고.. 내일은 동생이 오니 간만에 청소 좀 해야겠다. 출근하는 랑이에게 따뜻한 밥을 지어주고 싶은 마음뿐.. 지금 나에게는 음식을 만드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다. 만들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질 않으니 걱정이다. 오늘 뱃속의 아이에게 태명을 지어주었다. 태명은 "축복", 축복이다. 엄마로써 철없는 행동들을 많이해 축복이가 놀라지 않았음 좋겠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가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