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사이트에서 할인중인 품목으로 '실리콘틀 집'을 구입했다. 요즘 급 관심 쏟고있는 베이킹 :p 시간 조절로 살짝..탐-_-;; 집모양 호두파운드케이크 식혀서 뒤짚어 놓으니 +_+ 오옷~ 그럴듯하다. 맛은 개인전용 마루타인 랑이에게! 랑이 말이, 오~ 빵집에서 사먹는 그 맛이야! 맛있어! 한지 얼마 안된 빵은 포슬포슬이였다면 만든지 하루 된 빵은(수분이 날아가지않게 봉지에 넣은) 촉촉하고, 그냥 상온에 방치한 빵은 수분이 날라가 빵과 과자의 중간 느낌 :-) 아침은 밥 대신 만들어 놓은 파운드케이크와 따끈히 내린 커피 한 잔, 키위와 바나나를 준비했다.
새해라며 끓여먹은 떡만둣국 그 전날 퇴근하며 떡국에 넣을 만두를 사오신 랑님. 물만두를 외쳤는데 엄청 큰 고향 손만두를 사오셨다. 냉동실에 얼려있던 가래떡을 몇개 꺼내 렌지에 해동시켜 칼로 석석석.. 만두는 크기가 큰지라 2개씩만 먹기로 하고. 다시마, 무우, 마늘, 양파, 파.. 육수를 우려내고.. 근데 밍밍해. 쩔수없이 요리에센스 연두양을 1숟가락을 투하하고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맑다 싶었는데 계란풀어 넣으니 색이 뿌연게 음~ 원하던 색이야 :-) 그릇에 담아 후추 스윽스윽 뿌려주고 챔기름도 넣어주니 그럴듯하다ㅎ 곁들일 반찬은 익은김치(내가 먹을), 겉절이김치(랑이꺼) 준비하고.. 올 한해에 좋은일 가득했음 좋겠다^^
실롬 타이 쿠킹 스쿨(오전수업) 900밧 * 0.9(10할인) * 2인 = 1,620밧 결제금액 : 1,620밧 * 35.34 * 0.97(3%할인) = 55,530원 요일별 쿠킹 메뉴가 다르다. 내가 예약한 요일에는 스프링롤, 쏨땀(파파야 샐러드), 옐로우 커리등을 만든다고 쏨땀 좋아하는데 +ㅂ+ 기대된다. 굳이 타이나라에서 예약한 이유를 묻는다면 현금결제시 3%의 할인때문이랄까? 예약이 확정되면 이메일로 바우처를 보내준다. 쏨땀 꼭 배워와야지 :D 이미지를 클릭하면 '타이나라' 창이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