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해변에서 택시를 타고 사천에 있는 커피포레스트로 가달라고 했다. 택비시는 약8,000원정도 나왔다. 경포해변에서 안목해변으로 가는 거리보다 경포해변에서 커피포레스트로 가는 거리가 짧다. 살방살방 걸어서 가면 된다. 시간이 많다면... 이곳으로 오는 버스도 있다. 312번이라는데 시간대를 잘 모르겠다ㅋ 소나무가 우거진 곳에 건물이 위치해 있다. 테라로사커피라는 빨강색 표지판과 함께- FOREST라는 단어와 같이 자연과 잘 어울리는 건물이다. 멋진 외관을 감상한뒤에 안으로 들어가보자. 야외 테라스도 있다. 아직은 춥지만 선선한 봄, 가을에는 빛을 발할 것 같다. 갖고 싶은 잔이 너무 많다. 너무 예쁘다. 특히나 후지산이 그려진 저 잔.. 정말 갖고 싶다 ㅎㅎ 우리집에도 이 정도의 커피나무가 있었는데 올 ..
경포 해수욕장에서 해변을 따라 안목해변까지 걸었다. 예전에 한번 걸었던 적이 있었는데 가깝다 생각했는데... 엄청 멀다ㅋ 안목해변으로 갈려는 이유는 커피거리때문 :D 요즘 사서 쓸 일이 없는 코닥필름판매점 :p 추억이 생각나서 한 컷 찍었다^^ 김치찌개 냄새가 나는 강아지 :D 이른 아침으로 먹었구나? 청살모도 보구.. 꼬리가 참 탐스럽다ㅋ 송정해변에서 한 탐 쉬고.. 칼로리도 섭취를 하면서 쉬었다가 다시 걸었다. 걸어걸어서 도착한 안목해변 :D 커피거리답게 커피숍이 굉장히 많다. 내가 찍은 사진들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데 몇개 되지 않는다. 엔젤, 할리스, 커피베네정도만 있고 나머지는 각자의 가게 이름을 가진 개인 커피숍들이다. 1박2일에서 승기가 커피를 내렸다던 그 커피숍인데... 여기말고도 몇군데..
계속 미루어왔던 숙소를 예약했다. 교토쪽에 숙소를 잡고 싶었지만.. 볼거리, 쇼핑, 교통 등의 근접성 등을 이유로 오사카쪽으로 잡기로 했다. 숙소를 알아보는건 정말 귀찮은 일이다. 사실 며칠 동안 찾지 않다가 불현듯 오늘 알아볼려고 하니 4/11 - 4/14일경에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은지 괜찮은 숙소는 다 없다고 나와서 -_-;;난바쪽을(번화가) 알아보고 저렴한 호텔로 예약했다.Agoda, Hotels, Expedia를 들락날락하면서 찾아본 결과 Hotels와 Expedia는 가격대가 비슷하다. Agoda는 같은 호텔인데도 가격차이가 나서.. 어떤건 더 싸고 더 비싸고 하겠지만^^방콕여행때 Agoda에서 숙소를 예약했었고.. 이번 일본여행에는 Expedia를 이용하니깐 다음 여행때는 Hotels를 예약..
大阪를 히라가나로는 おおさか라고 한다. 오오사카는 좀 생소하지만 오사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나도 처음에 오사카만 생각했지 오오사카라고 들었을땐 뭐지?라는 생각을 했다. 알고보니 같은 뜻 :D 오사카는 3월말에서 벚꽃이 피기 시작해서 4월초쯤에 만개한다고 하는데 내가 가는 11일쯤에는 아마도 벚꽃이 져있겠지. 만개한 벚꽃을 보러 날짜를 맞추어 가고 싶었지만 회사 사정상 4월 11일에 가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붙어있어주길 바라면서... 3박4일 일정인데 교토까지 가보고 싶다. 교토를 다녀온 사람들은 정말 좋았다고 하던데.. 나도 그렇게 느끼게 될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아직 항공권은 끊지 않았다. 지금 나와있는 항공권은 가격대가 좀 비싸다고 생각되어서 좀 더 지켜보다가 저렴한 항공권이 나오면..
남이섬을 구경한 뒤, 강촌의 어느 펜션에서 숙박을 하고 돌아오는 1박2일의 여행길. ITX 청춘열차를 타고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석으로 갔다. 종착역은 춘천이지만 우리는 남이섬을 가기 위해서 가평역에서 내렸다. 가평역에 도착한 뒤, 택시를 타고서 남이섬 선착장으로 갔다. 택시비는 대략 4천원정도 나온다. 가평역이 생긴뒤로 남이섬을 가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자가용이 있는 사람들이야 어딜 여행가든 상관없겠지만 자가용이 없는 사람들은 여행시에 항상 고려하고 걱정되는것이 교통편이라^^; 자기들만의 공화국인지는 몰라도.. 남이섬을 가려면 비자(?)발급을 받아야 한다. ㅋㅋㅋ 돈만내면 OK 내가 좋아하는 버터구이 옥수수 :p 이 날 2개나 해치웠다. 파파팍~ 배를 타고서 남이섬을 들어오면 자연이 ..
주말, 엄마아빠를 만나러 아침일찍 기차를 타고 집에 내려갔다. 역까지 마중을 나오셨다. 냉면을 한그릇씩 뚝딱하고서 무섬마을 얘기를 하니 아빠가 "한번 가볼래?"하길래 동생과 나는 "응! 좋아!"라고 바로 답했다^^ 둘이서 무섬마을에 들어갈려고 했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에는 정말 먼듯하다. 아빠차를 타고 가면서도 진짜 멀다를 연발했으니... 내가 중학교때 샀던 봉고차는 이제 다 쓰러져가는 폐물차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아직은 덜덜덜거리면서 잘 굴러간다. 이전에는 가다가 서버려서 렉카차에 끌려서 갔다는데 사고가 안난게 참 다행스러웠다. 차를 새로 장만해야하지만 나는 사줄돈이 없으니깐 -_-.. 아빠, 차 빨리 바꿔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는 이럴때 쓰는 말인가? 왠지 아닌듯한데...? 축제기간..
[2012.09.29 - 2012.10.02] 3박 4일간의 일본(도쿄)여행 긴자 역 -> 아사쿠사 역 : ¥190긴자에서 아사쿠사로. 아사쿠사 아사쿠사의 상징인 카미나리몬(천둥의문)오랜 세월동안 센소지를 지킨 수호신으로 붉은 초롱 옆에 풍신(바람 신)과 뇌신(번개 신)이 자리해 있다. 누군가 그랬다. 아사쿠사에가면 지갑을 안열수가 없다고.. 맞다. 그냥 열린다. 마구마구ㅜ외국인이 우리나라 인사동에 가면 지갑이 마구마구 열릴까? 그건 아닌듯..인사동을 가봐도 내지갑은 열리지가 않아... 나만 그런가? 풍경이라고 하는게 나을려나? 후우링이라고도 한다는데 후우링은 유리로 된 동그란 모양이라서..남부 후우링은 철제로 되어있다는데.. 절의 처마끝에 달아놓은 풍경소리를 너무 좋아한다.바람이 불때 들려오는 소리. ..
[2012.09.29 - 2012.10.02] 3박 4일간의 일본(도쿄)여행 키요스미시라카와 역 -> 긴자 역 : ¥160도쿄에서의 마지막날이다. 그 전날 미도리 스시와 디저트를 파는 가게 위치를 대충 숙지했다.긴자로 가서 점심을 먹은 뒤에 아사쿠사를 들렸다가 나리타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좋았던 날씨가 조금씩 흐려진다. 그냥 지나가는 먹구름일수도.. 미치코시백화점에 잠시 들리기로 했다. 미치코시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도 맛있는 디저트집이 있다고해서..근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보이지 않기에 그냥 포기하고 나올려다가 현지인들이 줄서서 사가길래 나도 덩달아서 사먹어보기로 했다. ㅎㅎㅎ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이유는 맛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밤모양으로 안에 앙금이 들어있다. 좋아하는 앙금으로 사먹으면 되는데 -_- 앙..
[2012.09.29 - 2012.10.02] 3박 4일간의 일본(도쿄)여행 유라쿠초역에 있는 쇼핑몰에 있던 꽃가게. 요즘들어 꽃가게가 왜이리 좋은지... 꽃이야 예전부터 좋아했지만... 늘어만가는 영수증과 두툼해지는 지갑 :p 오다이바에서 쇼핑한탓에 환전한 돈이 조금밖에 남지 않아서 환전할 곳을 찾아다녔다.유라쿠초역에서부터 긴자역까지 걸어오면서 구비구비 후비고 다니면서 물어보기도했는데 다들 잘 모르는 것 같다ㅜ와코백화점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바로 저곳이라면서 알려주셔서 찾아간 곳. 와코백화점 대각선 맞은편에 있던 건물인 GINZA CORE 빌딩 5층에 환전소가 있다. 환전할때 묵는호텔이름도 써야한다.환전은 거의 우리나라에서만 해가다보니 환전소에서 환전할때마다 곤혹이다; 키무라야 빵집환전을 하고나서 들뜬 ..
[2012.09.29 - 2012.10.02] 3박 4일간의 일본(도쿄)여행 아오미 역에 도착하고서, 메가웹뒤로 대관람차가 보인다. 우선 비너스포트의 동구리공화국을 가기로 했다. 러블리~귀요미~ 헬로키티!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중의 하나이다. 핑크도 고양이도 너무 사랑스럽다.한껏 구경한뒤에 동생이 가고자 했던 동구리공화국을 찾아다녔다. 찾기 쉬웠던 동구리공화국. 거대한 토토로가 반겨주고 있었다.동구리공화국이라며^^ 요 위의 사진은 쇼핑사진!동생이 토토로 손목시계를 산다고해서 들렸지만 너무너무 볼게 많았다. 귀요미들이 한가득이라ㅜ손수건이랑 마그네틱을 샀다. 더불어 나도 시계를 하나 장만했다ㅎㅎ 아 근데 동구리공화국 시계 가격 너무 터무니없다.공화국에서 오천몇엔짜리 샀는데 쇼핑몰 돌아다니다가 시계매장이 있었는..
[2012.09.29 - 2012.10.02] 3박 4일간의 일본(도쿄)여행 오다이바 카이힌공원 역에 내려서 해변으로 향하기전에 우체국을 찾아 엽서를 보내기로 했다.여행지에서의 엽서쓰기라..^^ 꼭 해보고 싶었던 거라..ㅎㅎ 오다이바 우체국역에서 내리자마자 근처에 있었는데 한참동안이나 post office를 찾아헤맸다.우리나라는 눈에 딱 띄이게 만들어 놨는데.. 일본은 밋밋하다. 뭔가의 포인트가 없단 말이지..오다이바만 그런가? -_-.. 이 곳을 지나쳤을때 우체국인지 몰랐단 말야.. 구입한 엽서 :p ¥400오다이바의 레인보우브릿지, 도쿄타워와 벚꽃, 건담등의 5개의 그림엽서 묶음이다. 요렇게 :) 주소를 쓰고서 ¥20만 더 붙이면 국제우편이 된다. 흣! 그리 비싸지가 않구나^^AIR MAIL 인증샷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