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6 - 2012.05.28] 2박 3일간의 필리핀(마닐라)여행 청량리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첫 공항버스를 기다려 몸과 짐을 실었다.공항버스는 좌석이 차면 더 이상 태울 수 없기 때문에 이른 시간이 아니라면 공항철도를 타는 것도 좋겠다 싶다..이른 새벽부터 공항버스를 타려고 기다렸는데 좌석이 없어서 그 다음 버스, 다음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으니깐 말이다. 인천공항까지는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발급받은 후, 간단히 배를 채우고 나서 면세물품을 인도받고 구경했다 :) 비행기에 탑승하고 나서 무슨일때문인지 20분가량 연착되었다. 필리핀 항공은 연착이 심하다고 하는데 -_- 벌써부터 불안해진다. 2:4:2 좌석으로 되어있다. 48시간 이전에만 좌석지정이 가능하다고 한다.나는 그것도 모..
MANILA마닐라행 비행기표는 인터파크투어에서 작년 12월에 프로모션으로 저렴하게 구입 :)숙소는 마닐라 호텔 GRAND DELUXE TRIPLE(조식포함)하나투어에서 '팍상한 폭포 투어'신청. 1인당 93,500원(생각했던 것보다 현지투어가 비쌈) 그린벨트(GREENBELT)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 리잘 공원(RIZAL PARK) 마닐라 오션 파크(MANILA OCEAN PARK) 마닐라 베이(MANILA BAY) 메사(MESA) - 이유는.. 크랩이 맛있어 보임. 공차GONG CHA - 밀크 티가 맛이다고 함(개인적인 취향) 하버뷰(HARBOR VIEW) - 선상테라스에서 석양을 즐기며 시원한 맥주 한 잔.. 홍콩 마스터 쿡(HONG KONG MAS..
또 다시 벚꽃, 요즘 벚꽃 구경에 날씨만큼이나 내 마음도 포근하다. 이제 조금씩 벚꽃잎이 떨어지면서 초록잎이 올라오고 있다.. 멀리서보면 동글동글~ 유난히 눈에 띄는 벚꽃 나무다. 종이 좀 다른 벚꽃인 듯 하다. 탐스럽게 벚꽃이 달려서 ㅋㅋ 먹고 싶어진다. 꽃의 생김새도 지금까지 봐왔던 벚꽃이랑은 조금 다르다. 노랑과 초록.. 핑크, 오묘한 색을 낸다.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되는 벚꽃나무. 올해는 벚꽃을 맘껏 즐기는 듯 하다. 작년에는 뭐가 그렇게 급급했는지 벚꽃 기억이 별로 없는데...
discovery 토네이도편을 보면서 글 올리는 중 -ㅁ- 굉장하다 토네이도란, 가족여행으로 울진을 가기로 했다. 괜찮은 펜션을 찾기가 힘들어서 백암온천 한화리조트에 숙소로 정했다. 활짝 핀 목련을 본 것이 엊그저께 같은데 여긴 벌써 하나 둘씩 떨어지고 있다. 한화리조트를 올라오는 길목을 샛노란 개나리가 반겨준다. 나름 미니어쳐 정원(?)도 구경하고, 숙소에 짐을 푼 뒤에 후포항으로 향했다. 후포항에 도착하니 벚꽃이 만발~ 서울에서는 아직 봉우리만 봤기에 만발한 벚꽃을 보니 ㅎㅎㅎ 그저 좋았다. 날씨가 좋아서 더욱 더 좋았던 벚꽃, 흩날린다 :) 산을보니 철쭉도 핀 것도 같고, 오는 길에 보니 진달래인가? 철쭉인가? 진달래겠지?도 폈던데.. 올해엔 진달래를 제대로 못봤넹; 음.. 회와 대게를 먹으러 후포..
주말.. 강남대로변 걷다보면 무척이나 진한 매연을 들이킬 수 있다. 강남역에서 삼성역까지 걸어서 걸어서 주위 높디 높은 빌딩도 구경하면서.. 나름 멋져 보이는 가로수도 두 눈에 담으면서 룰루랄라 강남역에서 삼성역까지 걷자걷자! 완만한 오르막길도, 내리막길도 테헤란로를 들어서는 순간? 아! 깜짝이야! 확` 바뀐 공기. 한 순간 숨을 멈추게 만들었다. 매연이 좀 지나치구나.. 음.. 할머니 한 분이 걸어 가신다. 어깨가 축 쳐진... 동생은 꼭 할머니 같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을 가진 꽃
점심을 먹고 난 뒤, 한가롭게 햇볕을 쐬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거닐었다. (그 동안 너무 추워서 바람쐬러 갈 엄두가..;ㅁ;) 미니어쳐효과, 스마트오토에 비해서 초점부분이 선명하다. 스마트오토. 화창한날에 찍은 사진으로 선명하지못하고 살짝.. 희뿌옇다.. 줌해서 찍은 사진으로 이건 뭐.. 꽤 선명하다고 해야하나? 이것도 살짝 희뿌연 느낌을 준다. " 얘들아.. 나도 전망좋은 고층에서 살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 집세는 밀리지않고 낼게... " 이 사진 찍으면서.. 불이라도 났었나? 싶었다. 너무 대조적으로 주위의 색과 차이가 나서, 가까이 가서도 불이 난게 아니였을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63빌딩의 그림자..-_-; 넌 정말 대단해! 내 그림자 사진은 꽤나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음.. 흔들려서 그런..
청풍 팔영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 청풍부를 출입하는 관문이다. '남덕문'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처음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고종 7년(1870)에 세운 '팔영루사적비'에 의하면, 숙종 28년(1702)에 부사 이기홍이 중건하고 남덕문이라 한 것을, 고종 7년에 부사 이직현이 중수하고 사적비를 세웠다. 그 후 부사 민치상이 청풍팔경을 시제로 한 팔영시가 있어 팔영루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는 읍리 286번지의 청풍 북쪽에 있었으나, 1983년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2.2m의 석축 기단을 쌓고 그 중앙에 4각의 문을 내고, 문천장에는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기단 위에 전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의 다락집을 세웠다. 수산 지곡리 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