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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9 - 2012.10.02] 3박 4일간의 일본(도쿄)여행

 

 

 


아오미 역에 도착하고서, 메가웹뒤로 대관람차가 보인다. 우선 비너스포트의 동구리공화국을 가기로 했다.

 


러블리~귀요미~ 헬로키티!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중의 하나이다. 핑크도 고양이도 너무 사랑스럽다.

한껏 구경한뒤에 동생이 가고자 했던 동구리공화국을 찾아다녔다.

 







どんぐり共和国(동구리 공화국)


찾기 쉬웠던 동구리공화국. 거대한 토토로가 반겨주고 있었다.

동구리공화국이라며^^ 요 위의 사진은 쇼핑사진!

동생이 토토로 손목시계를 산다고해서 들렸지만 너무너무 볼게 많았다. 귀요미들이 한가득이라ㅜ

손수건이랑 마그네틱을 샀다. 더불어 나도 시계를 하나 장만했다ㅎㅎ

 

아 근데 동구리공화국 시계 가격 너무 터무니없다.

공화국에서 오천몇엔짜리 샀는데 쇼핑몰 돌아다니다가 시계매장이 있었는데 동생이 혹시나하고 거기들어가서 봤는데 내가 산 시계가 할인해서 이천엔정도나 싼거다 -_-

이천엔이면 돈이 얼마야? 당장 동구리공화국가서 환불하고 그곳에서 다시 구입했다.

다만 동생이 샀던 시계는 그 시계매장에 없어서 그냥 쓰기로 했지만...

동구리 넌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어!

 

동구리 공화국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했다. 사진찍어도 좋냐고 물었더니.. 다메데스란다.

뭐 그런다고 안찍겠어?.. 상황봐가면서 막 찍어버렸다. 그래서 사진잌ㅋㅋ 좀 그렇다;

난 아마도.. 아니 분명히.. 문화시민과는 좀 거리가 먼 것 같다ㅋ

 

ニトリ(니토리)


니토리

정말 볼 것도 많고 사고 싶었던 것도 많았던 곳이다.

가격 또한 정말 저렴하다. 여기에서 그릇이랑 티포트를 사왔다.

사고 싶었던 물건이 없어서 혹시나 다른 매장에 있냐고 물었더니 창고형매장이라 시내가 아닌 외곽지역에 있단다. 그래서 포기했다.

다음에 들린다면 여러가지 많이 사올 생각이다^^

 


일본 드라마나 애니등을 보면 많이 나오는 코타츠! 정말 사고 싶었다.

보기만 했을뿐..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왠지 보기만해도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나중에 꼭 장만해야지^^

 



비너스 포트


비너스 포트

유럽의 오래된 거리를 콘셉트로 만든 여성을 위한 테마파크라 그런지 숍과 레스토랑이 많이 들어서 있다.

느끼기엔 왕십리 민자역사 느낌이 나기도... -_-; 비너스포트에 비해서 아주아주 미니하지만^^

 









비너스포트를 나와서 메가웹을 거쳐서 대관람차로 향했다.

 

도쿄 레저랜드 대관람차


대관람차

대관람차를 탈까말까 고민했다. 가격이 그리 저렴한 것은 아니기에.. 고민하다가 대관람차를 타본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한 번 타보기로 했다. 야경이 멋지긴하지만.. 우린 햇볕내리쬐는 대낮에 타기로ㅎ

 


¥900 좀 더 비싼 것도 있다. 관람차가 투명으로 되어있는..

관람차타기전에 사진을 한 장 찍어주는데 한바퀴 타고 내려오면 인화된 사진을 보여주면서 마음에 들면 기념으로 사가라고 한다.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

 



살짝 흔들림이 무섭기도하고 너무 느려서 한바퀴도는데 30분 걸리는거 아냐?..

힘들었던 발가락이 좀 편히 쉴 수 있도록 신발을 벗고 꼬물꼬물 운동도 시키고..

30분걸릴줄 알았던것과는 달리 굉장히 빨리 지상에 도착했다.

제대로 구경도 못했어..

승차감은 거북이인데 시속은 토끼인가보다.

 


요 사진에 있는 팔각형의 투명으로 된 관람차가 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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