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19일 / 생후 202일 드!디!어! 뒤집기를 성공했다 -_-)v 예방접종하러 병원에 갈때마다 의사샘이.. "뒤집나요?" "..아뇨...아직요. 뒤집을 생각을 안해요" 의사샘 왈 "칭얼된다고 자꾸 먹이지 말고 달래주구요, 엎드려놓고 고생좀 시켜요, 몸이 무거운 아기들이 발달이 좀 늦어요" "네..." 어제 두번을 우연찮게 뒤집더니 오늘은 세번을 우연찮게(?) 뒤집었다. 목과 몸이 약간 이상하게 뒤틀려져 있어 왜저러나 싶었는데 뒤집는게 아닌가! 대견스럽다~ 수리군! >_
삶/✔수리군, 오늘은
2016. 5. 26. 23:42
더덕주 담글려고 그러는데 캐고 남은 잔뿌리를 구해줄 수 없겠냐.. 여쭤봤는데 더덕주는 큰~걸로 담궈야 한다며 8년된 더덕을 챙겨주셨다. 향도 무지 강해.. 주위에서 산더덕이냐고- 지대가 높은 산에서 재배한 더덕이니 산더덕으로 불러도 될려나여튼 엄청나게 크다. 구석구석 씻는다고 몇 번을 헹구고 그랬는지 엄청 고생했다.물기를 말리기 위해 체에 받쳐 바람드는 곳에서 3일간 말렸다.담금소주 30%로 담근 더덕주 동동 떠있던 더덕들이 하루이틀 지나니 밑으로 가라앉으며 색이 돌기 시작한다.
삶/✔앤나의, 하루는
2016. 5. 24.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