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시작한지 두 달째, 두가지 재료를 섞여 먹였다. 이틀마다 새로운 맛의 미음을 맛 보이고. 소고기도 이틀마다, 이틀치만 만들어 냉장보관하며 먹이고 있는데 많...이 귀찮다. -_- 진심 귀찮은데 나도 엄마라고.. 쉽게 포기가 안되네. 점점 물양을 줄여 되게 만들어야 하는데 큰일임.. 7월부턴 중기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현재 이유식은 너무 묽어서 천천히 줄여나가야 하는데 중기의 시작이 좀 늦어질듯- 10~12시 이유식, 치즈(조금), 분유(200~240ml) 14~16시 간식(과일 or 과자) 18~20시 이유식, 치즈(조금), 분유(200~240ml) 이유식 먹이고 분유를 달아서 먹이면 좋다해서 그리하고 있는데 저녁 타임에는 가끔 이유식 먹이고 목욕시킨다음 분유를 먹일때도 있다. 어떤식으로 ..
+ 7개월 18일/생후 232일 토요일, 200일 촬영을 위해 딸기와 여우 스튜디오를 다시 찾았다. 실내에서 찍은 사진들이야 날씨 구애를 안받았지만 야외에서 찍은 사진들은 조금 아쉬웠다. 이 날 날씨가 좀 안좋았다. 청명한 하늘이 아닌 희뿌연 하늘.. 보정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ㅜ ...아쉽기만 했던 야외촬영 초반에는 기분이 좋아 잘웃더니 중반 넘어가면서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웃는게 세상에서 젤 예쁜데... 막판에 사진들은 그냥 그랬지만 초반 사진이 좋아서 CD를 구매했다. 돌사진때는 컨디션 좋음으로 시작해서 끝내길 바래본다.
처음 시도해보는 오이지 물과 소금의 비율은 10:1(제일 문안해 보이는 블로그의 레시피를 참고) 백다다기오이(백오이)를 사러 태백 이마트를 들렸는데 오이상태가 좋은편이 아니여서 고르고 골라서 사오긴 했는데 10개중에 그나마 상태 좋은 8개를 골라서 담그기로. 씻지않고 마른 헝겁으로 닦아서 담글 예정이라(펄펄끓는 소금물에 소독 될거고, 오이지를 깨끗이 씻어 요리해 먹으니깐) 슬쩍 닦아서 오이 사이즈에 딱인 타파웨어통에 차곡차곡- 오이 8개 기준으로 물(1,800ml) : 소금(180g) 우선 물에 소금을 녹인 다음, 면포(면보)를 이용해 불순물을 걸렀다. 불순물을 거른 소금물을 펄펄끓여 오이에 바로 부었다. 오이가 떠오르지 않게 집에 있는 조금 무거운 접시도 올려두었다. 누름돌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
+ 7개월 / 생후 214일 오전10시쯤 이유식 오후2시쯤 과일 오후6시쯤 이유식 하루 두 번의 이유식 하루 한 번의 과일간식 하루 한두 번의 과자간식 맛 본 과일은 바나나, 사과, 포도, 수박 익숙하지 않은 맛이라 처음엔 인상을 쓰지만 곧 잘 먹는편. 오만가지 인상을 쓸때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 허리 힘이 많이 좋아져 의자에도 꼿꼿하게 잘 앉아 있는 편. 며칠전부터는 발을 만지며 놀고 있다. 옛말에 발만지고 노는 아기는 순하다는 말이 있는데.. 순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