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직수로 하고 있다. 가슴이 단단해진 상태에서 먹이고 나면 항상 가슴이 말랑해져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왼쪽 가슴이 먹이고 나서도 가슴 윗부분이 너무 단단해 있는거다. 그 단단한 부위를 만지면 아프기도 하고.. 검색해보니 유방 울혈이라는 증상과 나의 증상이 유사했다. 유방 울혈이란 유방에 젖이 고여서 단단해지고 통증을 발생한 것으로 그냥 놔두면 점점 더 심해질거라 하는데 사는 지역엔 가슴 마사지를 해주는데가 없고 제천에 검색하니 한 곳 나오긴 하는데 일부러 그거땜에 갈수도 없고 19일에 수리군 접종하러 갈때 받기에는 며칠씩이나 뒤라 기다리기엔 더 악화될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울혈 푸는 방법을 검색한 뒤에 직접 해보기로 했다. 우선 물을 가급적 마시질 않았다. 물을 많이 마시면 젖양이 늘어나게 되니..
- 맘스초이스에서 캡쳐 해 온 사진 출산선물로 들어온 아기띠 겸 힙쌕은 아직 어린 수리군에게는 조금 힘겹다. 집안일 하면서 착용하기엔 불편함도 있고.. 요즘 가슴센서 작동으로 울때도 재울때도 가슴퐉에 안고서 생활하느라 두 손이 자유롭질 못하다. 하다하다 고민끝에 검색해보니 피카라 포대기를 칭찬하는 글들이 많아 사용설명에 관한 글을 살펴보니 다양한 자세로 안을 수도 있고, 천이라 배김없을거 같아 구입하기에 이르렀다. 가을시즌 상품으로 솜이 들어가 폭신함이 있고, 한여름을 제외하곤 무난히 쓸 수 있다는 모던 디자인의 그레이스로 결정했다. 내일이면 오겠지.. 나에게도 만족스러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태어나서 얼마되지 않았을때 너무 울어되니 시어머님이 사다 물린 공갈 젖꼭지, 일명 쪽쪽이 더블하트껀데 처음엔 뭣도 모르고 잘 빨더니 좀 컸다고 입안에 가지고 놀다 뱉어버려 공갈 젖꼭지를 거의 물리지 않고 지냈다. 나날이 수유텀도 짧아지니 유축하기에도 애매한 모유양.. 먹인지 얼마 안되서 또 칭얼.. 하품에 하품을 하는데도 영 잠들기 힘든지 계속 칭얼대는 바람에 재우기 위해선 항상 젖을 물려야 하기에 그에 따른 스트레스에 진짜 미칠지경인지라 안되겠다싶어 검색에 검색을 해 스와비넥스 천연고무 공갈 젖꼭지를 구입했다. 수리군의 입맛에 맞는 공갈 젖꼭지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