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사를 하게 되었다. 올해 결혼인지라 12월까지만 직장을 다니고 그 후엔 강원도 정선..에 내려가야해서 -_-... 동생에 맞춰서 풀옵으로된 나름 위치가 좋은(?) 곳으로 이사하게 되었다.정말 작은 오피스텔로.. 나는 다람쥐굴이라 부르고 있다.방하나에 모든게 다 갖춰진 풀옵.. 굉장히 미니미니한게 포인트라는게 함정. 햇볕이 잘드는 남향에다 창도 크고, 베란다 같은건 없다. 꿈에서나 볼 수 있을까..? 햇볕이 잘 든다니 그 동안 해보고 싶었던 텃밭을 가꾸리라..생각해 영양채소 텃밭세트를 구입했다. 미니 텃밭세트로 가든박스S 3개, 물받침대 3개, 배양토 6L, 마사토 3봉지, 거름망, 네임태그 3개, 씨앗 3종, 설명서가 들어있는 푸~울 패키지로 :) 구입은 검색창에 영양채소 텃밭세트로 검색해서 ..
먹어본적 없는 두텁떡이 유명한 호원당 어떤맛이기에.. 궁금터져!! 오전10시40분 기차로 내려가야해서 떡이 나오는 8시30분에 맞춰 찾으러 갔다. 8시에 문을 여는데 떡은 30분후에 나온다고 한다. 호원당 이대점 위치는 2호선 이대역 1번출구로 쭈욱 직진하다보면 우측에 떡하니 위치해있다. 떡세트 3호를 전날에 예약해놨었다. 보자기색은 분홍 or 쑥색 랜덤인데 나는 쑥색이 당첨되었나보다. 실제로 보니 쑥색보다는 연두색에 가까웠다. 간 김에 동생과 맛 볼 떡도 하나 구입했다. 이름은 쇠머리편.. 이름이 참 구리구리ㅋ 보기에 맛나보여서 사왔는데.. 그냥 호원당 대표떡인 두텁떡을 사올걸 그랬나? 그리고 선물용으로 자그마한 떡세트를 하나 더 구입했다. 가격이 싼편은 아닌듯한데.. 그에 걸맞게 맛있었으면 좋..
예단비•예단보와 봉투를 정성들여 포장했다. 포장에 필요한 물품들은 손수혼례 단이라는 곳에서 구입했다. 홀수로 맞추는거라해서 100만원권 수표 3장, 10만원권 수표 10장, 5만원으로 100만원해서 33장을 만들었다. 고이 예단보를 상자안에 넣은뒤에,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구입한 엽서로 짧게나마 예쁨받고싶다~의 의미를 담아 몇글자 적어 예단비와 함께 포장했다. 엽서에 그려진 그림의 의미 또한 생각하며 골랐다. 좋은게 좋은거라며... 마무으리~된 예단비 포장! 엄마도 예쁘다며 힘을 실어주었다. 현금예단 포장 보러 가기 ▶ 결혼준비 - 현금 예단보·봉투를 정하다.
현물예단으로 준비한 반상기와 유기수저, 예단이불은 이미 시부모님집에 도착해있다. 상황이 여의치않아 택배로 보내버렸다. 토요일 예단드리러 가는 날이라 그 전날에 굿모닝시티 광주요 전시장에서 반상기를 찾아왔다 :-) 반상기와 유기수저가 예쁘게 포장되어 있었다. 신경써서 구입했기에.. 시부모님이 흡족해하셨으면 좋겠다. 비가 변덕스럽게 오는지라 혹여나 빗물에 젖을까 비닐로 한 번 싸달라고 부탁드렸다. 비닐도 정성들여 싸주시고,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져 간다니깐 들고가기 편하게 노끈으로 동여메어 주셨다. 그릇포장과 유기수저 포장을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예쁘게 잘되어 있을거라 믿어 본다 :-)
지방은 예식장 패키지를 선호한다.음..핫.. -_-..그래서 당연히 나도 패키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바득바득 우기면 따로 할 수 있었지만 황금시간대인 오후12시 식을 할려면 패키지만 가능하다는 말에 어쩔 수 없네.다행히 예식장 패키지와 계약된 스튜디오가 서울에 몇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도 cn으로 고른 이유는.. 벚꽃씬이 예뻐서 -_-..? 얼굴을 지우고 올릴려고 했지만.. 드레스에 얼굴이 없다고 생각하닠ㅋㅋ 웃기기도하고 무서워.사용하고 있는 모니터가 작아서 얼굴이 안보일꺼라 생각되서 올리지만, 집에가서 큰 모니터로 보면 으웨엑 할지도 -_- 그땐 생각지도않고 지워버리갓어!! 드레스도 벨라인 머라인 머 많던데.. 난 그런거 몰라 -_- 그냥 입어보라는데로 입어보고 그중에서 괜찮다 생각되는걸로 골라..
웨딩촬영때 입을 드레스 셀렉하고 나와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압구정을 돌아다녔다. 설매네를 가고자했지만 브레이크타임에 뙇! 눈물을 흘리며 입술을 삐죽 내밀며 돌아다니다 랜덤으로 고른(?) 음식점이 바로 2테이블 아무도 없음... 통으로 빌린듯했음ㅋㅋ 남친이 고른 모짜렐라 치즈까스 11,000원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해 만든 쭉쭉 늘어나는 돈까스. 양(?)에 비해 가격이 조금 쎄다 생각했지만 맛있게 먹었기에 넘어가기로 :-) 내가 고른 김치우동정식 7,000원 김치가 넉넉히 들어가 새콤하고 얼큰하고 오랫동안 뜨겁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동면이 아주~탱탱쫄깃하지는 않았지만 가격에 비해 만족스러웠다. 동생이 고른 알밥정식 8,000원 맛은 지극히 평범한 알밥맛.. 그냥 쏘..
웨딩촬영은 CN스튜디오. 촬영 6일전에 로제니스 드레스샵에 들러 웨딩촬영때 입을 드레스 2벌을 셀렉하고 왔다. 나풀되는듯한 느낌과 반전매력이 있는 각각 다른 느낌으로다가 :-) 앞모습은 부끄러워 뒷모습만 :-) 막~그렇게 많은 디쟌의 드레스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느낌 다른 디자인 종류별로 입어보게 해주셨다. 입으면서 설렘이나 머 그런건 분위기상 없었음-_- 서로 헐뜯느라.. 얼굴이 크다느니 후덕하다느니 특별나게 이상한 남녀사이는 아닌데... 나는 좀 더 설레이고 떨리고 너무 예쁘다~ 그 왜 있자낰 드라마에서 처럼 그런 상황을 기대했었다구 ㅠ 왜 왜? 머가 문제인거야? + 피팅은 화기애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별문제없이 고르고 나왔다. 딱히 드레스가 예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나는 예식장 ..
어그제부터 눈꺼풀이 간지러워서 몇번 긁었더니 붉어지며 붓는 느낌이 들어 약국에 들러 눈다래끼약을 사먹었다. 인플라(흰색)은 첫날 1회 2정, 1일 4회, 이후 유지량으로 1회 1정, 1일 4회 복용하라 되어있고, 파노신(황갈색)은 1회 2정, 1일 3회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라 되어 있다. 왠만하면 자연스레 나아질때까지 두는편이지만 다음주 목요일에 웨딩촬영이 있어서 -_- 다래끼가 심해질까 걱정이 되어서 미리 사먹었다. 빨리 가라앉길.. + 눈다래끼 예방법은 손을 잘~ 씻으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