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랑이가 옥사장을 통해 귤을 샀었다. 18,000원짜리로 그 전에 샀던 것보다 4천원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알도 작으면서 맛나다길래 기대했는데 막상 도착해 열어 본 귤은... 과수원집 딸내미가 봐서는 이거 낙과를 쓸어 담은거 같은데-_-?? 우리집도 이런거는 안판다.. 쪼글거리는건 둘째치고 그냥봐도 상태가 메롱인데다 상한것도 여럿보이고 이거 전화해봐야 하는거 아냐? 했더니.. 랑이가 귤판매처의 상품평을 보더니 모양은 별론데 맛은 좋다는데? 그래? 그럼 먹지머.. 하고 클레임을 안건게 후회된다-_- 날이 갈수록 쭈글거림이 심해지고 상한것도 늘어나고... 음식물봉투만 괜히 낭비하고 18,000원짜리 사서 5,000원어치 밖에 못먹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귤"로 검색해서 나온 풀무원에서 올가 제주 감귤..
할까 말까 고민하다 포기했다.포스팅 하단에 1댓글&♡공감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라는 문구를 집어넣을까 말까를 수차례 고민하다,이 문구를 넣는다고 달라지는게 있을까?싶기도 하고 나 또한 공감이라는거에 후하지 않기에 넣기를 포기했다. 오늘은 친정에 잠시 다녀 올 예정이다.엄마가 대파랑 무말랭이 반찬이랑 이것저것 가져가라고 :-)이럴땐 부모님이 촌에서 농사짓는게 얼마나 좋은지.. 농사라는게 많이 힘이 들긴 하지만.결혼전에는 몰랐었던 결혼후에야 알게 된 얻어먹는 재미란 -_-. 또 집에 오는 길에 시댁에도 잠시 들릴 예정이다.시댁은 농사를 짓지는 않지만 갈때마다 항상 이만큼씩 싸주신다ㅎㅎ며칠 전에 삼척인가 놀러갔을때 오징어를 사오셨다고 >ㅂ
↓ 침실 침구(베딩)커버를 포근함에서 봄기운이 물씐나는 걸로 바꿔보았다. 무슨 변덕이냐 싶지만.. 사실 신혼느낌 물씐나는 포근한 화이트가 촉감이나 그 외 뭐든지 다 좋은데 쉽게 더러움을 탄다는데 -_- 가장 강력한 단점이라... 힘겹게 혼자서 벗겨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렸다.그리고 나서 새롭게 입힌게.. 맨들맨들한 실크느낌의 소재인데 딱 보면 봄기운이 물씐물씐.지금 계절과는 어울리지 않는 다는게 가장 큰 함정..하지만 어쩌겠는가.. 우리집에 있는 베딩커버는 딸랑 2개뿐인걸.. 여름쯤에는 톤다운된 시원한 느낌의 단색으로 된 베딩커버를 하나 더 구입해야겠다.
설 올라올때 호두파운드케이크를 만들어 오라는 동생의 명으로읍에서 제일 큰 마트를 가서 집에 구비되어 있지 않은 몇가지 재료들을 사왔다. 갈색설탕 큰것과 베이킹파우더, 그리고 호두!베이킹틀이 있을까 봤더니 업뜸..집에 돌아와 그 외 필요한 물품을 인터넷에서 주문했다.쿠키베베사이트에서 종이파운드케이크틀小, 파운트케이크포장비닐을 주문하고, 이지베이킹사이트에서 케이크테스터를 구입했다. 배송료가 2,500원씩 각각 붙어 눈물이ㅜ 그저.. 인터넷에서 주문한 물품이 빨리 오길 :-)
오랜만에 포스팅..ㅎ 결혼식올리고 신혼여행 다녀오고 직장 다시 복귀하면서.. 블로그라는걸 잊고 지냈다. 어제 이케아를 다녀왔다. 18일 오픈을 앞두고 16,17일 이케아 가족들에게 미리 선보인다며- 초대장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다녀왔겠지만 나는 가족으로서.. 한템포 느리게 :-) 석수역 1번출구앞에서 마을버스(1-3)을 타고서 광명 이케아/롯데아울렛 정거장에 내렸다. + 식기는 없었다. 이케아의 꽃은 식기라 여겼는데 식약청 머땜시 아직이라고.. 식기 들어오면 그때 다시 광쇼핑하기로 :) + 시간이 촉박해서 내가 좋아하는 가드닝관련 용품들을 둘러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던..
면세찬스를 이용해 구입한 소니 미니 액션캠 고프로와 AZ1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하여 결론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AZ1을 선택 -_-.. 배터리를 하나 더 살까 하다가.. 11월 말까지 등록하면 이벤트로 배터리키트를 주니 굳이 하나 더 살 필요가 없어 두루두루 사용가능한 보조배터리를 구입했다. 만땅으로 충전해가야겠다. 면세점에서 AZ1 받으면 바로 충전들어가야지 :) 동영상을 찍기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메모리는 너무 작아..서 구입한 64G 샌디스크 마이크로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