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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에 있는 많은 커피숍들중에 한 곳, 투하우스
밥을 먹고나서 후식으로 시원한 커피를 마시러 왔다. 어디갈까 했는데 남친이 전에 여기 와봤었다며.. 일단은 자기가 아는 곳으로..
노란색의 TWO HOUSE가 눈에 띄인다. 꽤 큰 커피숍이다. 겉은.. 내부는 그리 넓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아담아담하달까?
조경에 힘을 쓴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놨다. 자갈하며.. 그네하며.. 화분하며 :^)
우리들의 카페, 투 하우스
어감이 참 좋다.
계단을 올라오면 야외테라스(?)에 테이블이 오목조목 놓어져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나무라서 그런지 따뜻한 느낌이 참 좋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앞에 주문을 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다.
가격은.. 남친이 주문해서 ;ㅁ;
메뉴판을 찍고 싶었지만... 좀 뻘쭘했던 관계로 찍지를 못했다 ㅋㅋ
그리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았던 것 같다.
또 보게되는 TWO HOUSE
햇살이 살짝씩 비치는 밝고 따뜻한 느낌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놨다.
기본으로 나오는 토스트
식빵을 먹기좋게 잘라서 바삭하게 나온다.
참으로 시원했던 커피
시간이 지나서 스물스물 이슬이 맺혀 더 이쁘게 되어버렸다. 보고 있자니 마시고 싶어진다 ㅜ
이 커피가 엄청 맛있어서가 아니라 이 사진 느낌이 너무 좋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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