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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이라 일부러!!! 집에 내려갔다. 아빠랑 엄마만 있어서 중복이라고 딱히 머 해서 먹을 것 같지도 않고해서..
부석사를 갔다가 고픈 배를 부여잡고 옥녀봉가든을 찾았다.
엄마한테 삼계탕 잘하는데 있냐고 하니깐 풍기 두산리 토종백숙이 있다고 해서 똥차를 끌고서 산을 올라올라 도착했다.
토종백숙 1마리에 40,000원
4명이서 갔는데 양이 적당했다.
반찬들은 다 맛있었다. 고추티각이라고 하나? 그것도 맛있구 ㅎㅎ 술안주로 최고임 >_<)/
꽤 큰닭이였는데 닭가슴살이 퍽퍽하지않고 쫄깃하고 맛있었다.
국물도 깔끔하고 맛있고 ㅎㅎ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아빠 똥차끌고... ;ㅁ;
마지막으로 죽을 주는데 맛은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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