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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푹자고 일어나 늦은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이틀전에 사다놓은건데.. 이제서야 만들어보네요^^

 

 

 

LOVE PASTA

이름답게 파스타 모양이 하트모양입니다^^ 색도 예쁩니다. 사랑이 막 피어날 것 같은~~

동물모양이랑 하트모양이 있었는데 하트모양에 마음이가서 그만...ㅎㅎ

 

 

 

집에 별다른 조리기구가 없어요ㅋㅋ;; 그래서 그냥 궁중팬(?)에다가 물을 폴폴 끓여줍니다.

 

 

 

소금간을 조금 해주었습니다. 그냥 파스타만 삶으면 밍밍스러우니깐요 ㅎㅎ 적당히 알아서 -_-...

 

 

 

색이 조금 은은해졌습니다. 저어가며 5~7분간 적당히 익힙니다.

 

 

 

잘익은 토마토2개 입니당 ㅎㅎ 일부러 잘익은 토마토로 샀어요^^ 색이 예뻐요~

 

 

 

이 러브 파스타면은 오일파스타로 해야 모양이 살아나는데.. 저는 오일보다는 토마토소스를 좋아해서 ;ㅁ;

토마토과육이 90%이상 들어있는 소스입니다.

 

 

 

물을 버린뒤에 남아있는 물기를 없애줍니다. 물기가 다 사라져갈때쯤 올리브오일을 넣고 볶아줍니다.

저는 너무 많이 삶아서 나중에 모양이 안예쁘더라구요. 기술적으로 부족한 면도 있었겠지만... 다음엔 삶을때 약간 딱딱한 정도에서 시도해볼까봐요^^;;

 

 

 

토마토를 큼직하게 조각을 낼려고 했는데.. 처음에 토마토를 아무생각없이 슬라이스해버려서... 너무 짜증나서 그냥 슬라이스한 상태 그대로 넣어버렸어요 ㅋㅋㅋ

 

 

 

생토마토를 넣고 볶다가 토마토소스를 붓고서 계속 저어줍니다. 시간이 지나니 생토마토가 흐물해져서 형체가 거의 없어지더라구요 -ㅁ-

원래는 생토마토를 데쳐서 껍질을 벗겨낼까했는데 동생이 껍질 씹히는게 더 좋다고해서..ㅎ

마지막으로 통후추를 갈아서 뿌려줬습니다. 후추를 너무 일찍 넣으면 향이 많이 안나서.. 조리가 끝날때쯤에 뿌려줬어요^^

 

 

 

모닝빵도 살포시 얹어서 담아봤습니다^^

러브파스타인데.. 하트가 많이 상했습니다..ㅜ 다른분들이 만든거보면 모양 그대로 하트를 유지하고 있던데 ㅎㅎㅎㅎㅎㅎㅎ

모양이 망가지긴했지만 맛은 변함없이 맛있더라구요ㅎㅎ 다 되어있는 재료에 조리만 했을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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