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리얼 :: 케일&키위

마트에 요거트 우유를 사러 갔다가 아직 먹어보지 못한 아임리얼의 케일앤키위를 골라서 나왔다. 가격은 내가 살려던 우유보다 천원정도(?) 비쌌다. 아임리얼은 고가라서 사먹기가..-_-.. 좀 부담된다. 맛있긴한데 너무 비싸서ㅜ

가끔 편의점에서 2+1 행사할때 그때나 종종 사먹을까. 그때를 제외하고는 잘 사먹질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음료는 요거트망고. 아임리얼중에서 케일&키위는 마셔보질 못했다. 왜일까? -_-.. 요거트 망고 사먹기도 바빴기에....

 

집에서 마실려고보니 풍겨오는 냄새가 꾸물꾸물 약간 비린듯한 ? 비위가 약하면 냄새맡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지도...

동생말로는 케일이 원래 이런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내가 젤로 좋아하는 쌈채소가 케일인데 이런 냄새가 났었던가? 싶었지만 그렇다고 하니 그런거겠지... 주스 만들어 먹는다고 갈아보지는 않았으니깐ㅋ

냄새에 비해서 맛이 굉장히 좋다. 키위의 그 상큼달달한 맛이 제대로 살아있다.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생과일과 야채를 담았다는 카피를 볼 수 있는데 만드는 과정을 안봤으니 믿지 못할수도 있지만 맛을 보면 다른 생과일주스와는 차원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냄새만 좀 더 좋았더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