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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 같았던 토요일, 신촌을 하염없이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춘천명동닭갈비 '하늘본닭'

 

 

 

소주값이 많이 올랐다던데.. 참이슬후레쉬를 2,000원에 판다고 걸어둔걸 보면 저렴하게 파는건가?

(요사이 술을 마시지 않아서 가격에 둔감해짐;ㅁ;)

 

 

 

매장 내부는 깔끔하다.

 

 

 

테이블 오른쪽 밑부분에 수저통이 있다. 요즘 이렇게 되어있는 음식점이 참 많다. 이런 수저통을 처음 접했을때 수저가 없다면서 가져다 달라고...ㅋㅋ 밑에 부분에 있어요라는 말을 듣고도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난감 ;ㅁ;

 

 

 

사이다 아니면 콜라인데 오늘은 사이다로!

가끔 탄산이 땡길때가 있다. 중독은 아니고.. 가끔 가슴이 찌릿할정도의 탄산을 느끼고 싶을때가 있는데 내동생은 변태라며..ㅋ;

 

 

 

처음에는 세팅을 해주는데 그 뒤에는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한다.

 

 

 

점심특선(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하늘정식을 먹기로 했다.

닭갈비+콩나물+삼겹살+공기밥(2인 기준)을 5,500원에 먹을 수 있다. 꽤 저렴한 가격이다.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사리를 추가시켰다.

 

 

 

보기에도 매워보이지만 실제로도 매콤하다. 콩나물과 삼겹살, 닭갈비를 같이 먹으면 맛이 더 좋다 ^^ 양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맞았다.

 

 

 

철판에는 볶음밥이 진리다. ㅎㅎ

왠지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으면 입가심으로 먹는듯한 느낌이..;;

 

 

 

매콤하고 쌀알이 알알이 떨어져서 더 맛있다. 진듯한 밥이 아니라서 식감이 더 좋은^^ (가끔 진듯한 밥으로 볶아주는데도 있어서;)

 

 

 

▼ 메뉴판

가격도 보통이다. 우리동네도 이정도의 가격대인데 점심으로 먹는다면 훠~얼씬 저렴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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