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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갈때마다 양배추를 얻어오곤 하는데.. 그게 처치곤란인지라 가장 빠르게 없애는 방법이 바로 양배추쌈이다. 양배추 양이 많아질때마다 해먹고 있다. 딱히 어려울 것 없이 쪄서 내기만 하면 되고, 맛도 달짝하니 맛있고, 건강에도 좋고ㅎ

보통때엔 양배추쌈에 밑반찬만 내놓는데 이 날은 된장찌개까지 끓여 내었지만 쌈싸먹는라 된장찌개엔 손이 잘 가질 않더라는 -_-;;


아주 큰 양배추 한 통이 아직 남아있으니 오늘도 양배추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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