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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식샤 메뉴의 이름은 너굴비빔면ㅎ
배가 너무 고파 비빔면 3봉을 먹을려고 했는데 뒤져보니 비빔면 2봉와 너구리 2봉..
어찌할까하다 비빔2+너굴1해서 먹자로 결론.
너굴면은 통통하니 먼저끓이다가 비빔면을 넣고 끓여 찬물에 퐁당퐁당~
찬물에서 건진면에 너굴스프 반정도 쏟아 붓고 비빔면 양념소스 최대한 짜서 넣었다.
손으로 조물조물 섞다가 가늘게 썬 청양고추, 양파를 넣고 다시 한 번 조물조물..
접시에 담아 마지막으로 미니텃밭에서 정성들여 키운 청경채와 래디시잎을 따서 올렸다.
여린생채소의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던 너굴비빔면 :-)


후식으로 먹은 호박고구마와 우유 한 잔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수분이 날라가서 내가 좋아하는 퍽퍽한 식감의 고구마탄생!
호박고구마는 군고구마로 해먹어야 하는데ㅎ
군밤, 군고구마의 계절이 다가 온답..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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