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 욕실에서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드라이기 거치대(걸이대)를 구입했다. 머리 말릴때 머리카락 빠지는 것도 그렇고... 욕실엔 거울도 넓직하니 보기 편하기도 하니깐 :-)벽면 타일이 흰색이라 깔맞춤인 흰색으로 구입했는데 깔끔하니 보기에도 좋다.의외로 흡착이 좋아 한두달이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드라이기가 떨어져서 깨지거나 사망한적은 없다. 왜 사망이라는 표현을 썼냐면... 드라이기 걸이대 바로 밑에 양변기가 있어 떨어진다면 아마도 80%는 사망이지 않을까......... 아직까지 잘 붙어 있으니 앞으로도 찰거머리처럼 촥하고 잘 붙어 있어 주길ㅎ
사은품으로 스펀지(?)가 왔다.주문했던 암바이 계란말이 후라이팬 ; 계란말이팬 ; 달걀말이팬이 도착했다. 그리도 가지고 싶었던 네모난 각진 후라이팬 :-) 소 사이즈인데 1~2인분의 계란말이는 충분히 해낼듯!요런 느낌 너무 좋답.. 주방 조리기구, 도구들에 대한 욕심이 심히 어마무시해서 어찌 감당해야할지 참아야하느늬.......바닥이 오돌토톨하게 되어있어 잘 눌러붙지 않는다고.. 하지만 쓰다보면 눌러붙는게 단연..뭔가 견고해보이는 느낌두께는 보다시피 두껍하진 않지만 오랫동안 사용해도 문제되진 않겠지 제품의 퀄리티를 믿나이다 :-)특히나 미니미한 사이즈라 더 맘에 듦 :-)암바이 계란말이팬(작은사이즈), 이름 그대로 계란말이가 굉장히 잘된다ㅎㅎ 아직 새것이라 잘되는게 당연하겠지만 내가 ..
매 번 요리를 할때마다 휴대폰이며 시계며 들여다보곤 했는데 그때마다 있었으면 좋겠다..싶었던게 키친 타이머였다. 많은 키친 타이머중에 심플함으로 똘똘뭉친 무인양품의 키친타이머가 눈에 뙇! 국내 무인양품에서도 판매 하고 있지만 난 당당히 직구를 했다. 그 이유는 가격. 국내에서는 33,0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1,900엔으로 현재 환율로는 2만원안짝정도. 액정표시가 커서 보기에 좋고, 다이얼을 회전시켜 편하고 간단하게 시간설정을 할 수 있다. 마그넷타입으로 자석이 붙는 곳이면 어디든 OK 냉장고 옆,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었다.
아이디어가 통통 살아있는 서있는 국자 Tate Otama Soup Ladle by mikiya kobayashi mini : W60 * D70 * H210mm 접시 : Φ100 * H10mm 내열온도 : 222 ℃ (본체), 120 ℃ (접시) 재질 : 나일론 사이즈에 따라 mini와 standard로 나뉘는데 식탁에서 사용할 예정이라 mini로 구입했다.국자와 받침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혼자서도 잘 서있는 국자되시겠다 :-) 색상은 화이트, 레드, 블랙 요렇게 3색상이 있었는데 모던한 블랙을 선택하길 참 잘한 것 같다. 흰색은 카레나 색이 강한 국일 경우 색이 밸수도 있고 빨강은 왠지...안땡겨ㅎㅎ;혼자서도 자알 서있는 국자의 비밀은 바로 국자 밑부분을 보면 알 수..
집에 있는 버블 다음으로 좋아하는 상큼상큼 향의 허니레몬 입욕제 불투명한 노랑연두빛의 물색 또한 요 입욕제의 매력중 하나이다 :-) 꼭 온천물같다는..ㅎㅎ 또 하나, 구입한 편백나무 욕조덮개는 지루했던 반신욕에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뜨거운 커피나 과일, 과자를 편히 먹을 수 있고, 책을 볼 수도 있어 굉장히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가짜 편백나무가 판치는 마당에 내가 산 욕조덮개가 진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내 맘에 쏙드니 모든걸 감수하기로 -_-
압력밥솥이 아닌 직화로 갓지은 밥을 먹고 싶어 몇달전에 구입한 뚝배기 밥솥을 꺼냈다.무인양품에서 직구한 직화 도자기 밥솥 土釜おこげ 1.5合炊き 4,000엔 묵직한 무게감이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お手軽にふっくらおいしいご飯が炊けます 火加減なしで炊きあがります。 吹きこぼれにくい設計になっています。 炊飯時間を1分前後延ばすと、こんがりお焦げ付きごはんの出来上がりです。 炊飯後はおひつ代わりになって、そのまま置いておいてもごはんがべとつきません。 白米だけでなく、玄米、炊き込みご飯などもおいしく炊けます。 서리태와 이집트콩을 넣어 밥을 지었다. 쌀을 잘 씻어 물을 맞추고 중불에서 15분간 끓이다가 불을 끄고 20분간 뒀다. 냄비밥도 매력적이지만 도자기 밥 또한 참 매력적이라는거 :-)찰진 느낌보다는 포슬포슬한 느낌이 드..
큰 박스가 왔다. 내용물은 바로 커피숍에서 많이 쓰는 테이크아웃용 컵 집에서 종종 드립커피를 내려 마시는 편인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랑이가 출근할때 동료들에게 한 잔씩 줄거라며 종이컵을 주문한게 도착한 것이다.랑이의 취향이 가득 담긴, 지난지 오래인 크리스마스 스즌에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의 테이크아웃컵이지만 귀여우니깐! 만족!모자을 씌우니 더 잘 어울린다.산 기념으로 막 내린 드립커피를 컵에 담아 마시니 꼭 커피숍에서 테이크 아웃해서 마시는 기분이 들어 즐겁긴 하네 :-)
명품식탁K에서 욕하면서 먹을 정도로 맛있다고 하는 욕지도 고구마 5kg를 주문했다.받을때까진 4일정도 걸린 것 같다.못난이라고 해서 얼마나 못생긴걸 보내주는걸까 했는데 실상 멀쩡해서 놀랐다. 고운 흙이 묻어있는 고구마라.. 느낌이 좋다. 작은것도 적당한것도 나름 큰것도 골고루 들어 있었다. 한 동안은 고구마가 나의 심심한 입을 달래주겠지 :-)생고구마를 껍질을 벗겨 먹어보니..욕지도 고구마라고 해서 특별히 달고 시원한 것은 아닌 듯 하다. 일반적인 고구마와 비슷고구마를 삶아서도 먹어봤다.단호박과 고구마의 중간맛이 나는 것 같긴 한데 특별히 달고 맛있다고는..-_-군고구마로도 해서 먹어봤다. 별로다. 군고구마 비츄..비츄 -_-군고구마는 역시 호박고구마다. 결론은 욕하면서 먹을 정도로 맛있다고 들었던 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