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7 - 2013.07.29] 2박 3일간의 타이완(타이베이)여행 스무시빙수집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가게 THANH-KY(한문을 읽을줄 몰라서 영어로 써져있는것만 적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길래 덩달아 줄을 섰다. 사람들이 줄서는 이유는 맛있어서가 아닐까? 보기에는 부침개라고 해야하나.. 납작만두(?), 호떡(?)..?같은거라 해야하나.. 현지인들도 많이 사먹는 길거리 음식인 것 같았다. 메뉴판이 있으면 머하나.. 읽을줄 알아야지ㅋㅋ 초록의 정체는 깻잎이라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깻잎은 아니였다. 동생말로는 고수가 아닐까?라고 하는데 글쎄... 메뉴는 읽을 수 없지만 대충을 알 것 같다. 햄, 치즈, 햄+치즈, 햄+치즈+초록식물 대충 요렇게 있는 것 같다. 나는 치즈~로 달라..
[2013.07.27 - 2013.07.29] 2박 3일간의 타이완(타이베이)여행 융캉제거리 우리나라의 가로수길? 홍대? 신촌? 주황색 간판이 눈에 띄는 코코 버블에서 밀크티를 사먹기로 했다. 굉장히 눈돌아가는 메뉴판.. 먼말인지ㅋㅋㅋㅋ 영어메뉴판을 달라고 하니 꺼내주셨다. 펄없는 기본 밀크티를 주문했다. NT$30 칵테일 만드는듯이 만들어 주신다. ㅎ.. 맛있음 +ㅁ+ 음료를 주면서 점원이 '유니드백'이라고 말해서 우리가 멍하게 있으니깐 다시 한 번 유니드백이라고... 먼말이래? 중국언가? 난감해있는데 점원이 봉투를 보여주길래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다. 뒤돌아 나오는데 웃음이 빵터져서.. you need bag 대만사람들의 영어는 청산유수다. 영어가 술술 술술술~ 왠만하면 정확한 발음으로 천천히 끊어서 ..
[2013.07.27 - 2013.07.29] 2박 3일간의 타이완(타이베이)여행 2시간을 넘짓날아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타오위안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로 가는 방법으로 익스프레스 버스(EXPRESS BUS)를 이용하기로 했다.짐을 찾고서 입국장을 나와 지하로 내려가면 Bus Terminal이 있다.여러 버스회사중에 내가 타고 갈 버스는 창룽바스(EVERGREEN BUS)목적지는 MRT 중샤오푸싱역으로 요금은 NT$150(배차간격은 15~20분), 1시간정도 걸린다. 5201앞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를 탈때 기사분이 어디가냐고 묻는데 내릴 역을 말해주면 된다. 본인이 잘 확인하고 때맞춰서 내려야 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소고백화점의 지하 3층에 위치한 망고차차에 들렀다.(City Super ..
[2013.07.27 - 2013.07.29] 2박 3일간의 타이완(타이베이)여행 타이완(대만)은 통상 명칭이고, 공식 국호는 중화민국이다. 그러나 중국의 '하나의 중국'원칙에 따라서 'Chinese Taipei'로 호칭되기도 한다. 여행하면서 느끼기엔 중국+일본스럽다. 미리 떠난 동생이 짐을 들고가서 승기만 델꼬 가면 되었기에 '짐 없는 승객 수속(No Baggage Counter)'라인에서 티켓팅을 했다. 나의 여권과 함께하는 캐스키드슨의 여권케이스 :^) 전날밤에 롯데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사놓은 꼬마김밥여행가는날에는 너무 바쁘기도하고 정신이 없어서 챙겨먹고 나오기가 참 힘들다.티켓팅을 하고나서 혼자 벤치에 앉아서 냠냠거렸다. 여유롭게 먹고 출입국심사하러 왔는데.. 이게 왠일ㅋㅋㅋ여행하면서 이렇게 줄이..
꽃보다犬 태어난지 얼마안된 강아지 3마리가 생겼다. 흰둥이가 낳았는데 3마리가 또~옥같이 생겼다. 털색이며 모양이며...다만 한마리가 머리가 좀 큰 것만 빼면 -_-.. 어쩜 복사해놓은듯이 이렇게 똑같을수가?! 그 중에 한마리가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둘이는 같이 노는데 한마리만 따로 놀고 있었음 ㅜ 불쌍해서 놀아주기로 했다. 너무 어려서 걸음걸이가 느림. 그래서인지 앉혀놓으면 움직이질 않아서 사진찍기 딱 좋음 :) 진격의 꽃보다개 위풍당당한 저 걸음걸이. 늠름해! 엄마가 키워놓은 꽃으로 예쁜 화관을 만들어줬다. 아.. 시크한 포즈! 반할 것 같음
오랜만에 찾은 부석사. 어렸을때도, 중학교때도, 고등학교때에도, 대학교때에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왔었던 곳으로 학교를 졸업하고서는 그 발길을 끊었다. 그때에도 보수공사를 조금씩 했었는데 끝임없이 보수공사가 진행중인것 같다. 무량수전 앞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최고다. 안개가 좀 내려앉아서 멀리까지 선명히 보이진 않지만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이 있다. 어쩜 그리 제목을 잘 지었을까? 흔한듯한데 흔하지않은 그 무언가가 있다. 배흘림기둥은 중간이 굵고 밑이나 위로 가면서 점차 가는 모양을 한 기둥을 말한다. 이 계단을 내려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모습이다. ㅋㅋ 계단폭이 너무 좁고, 살포시 급경사라 똑바른 자세로는 내려가기 힘듬; 더 내려가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2013.04.12 - 2013.04.15] 3박 4일간의 일본(오사카)여행 오사카성의 기념품샵. 동생의 부탁으로 마그네틱을 사기 위해서 들렀다. 가게 한면에 쵸파가 가득했다. ㅋㅋㅋ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루피등 원피스 주인공들도 꽤 있었지만 그중에서 빛난건 쵸파였다 :^) 쵸파핸드폰고리. 쵸파양말 먹기 아깝.. 부채 손톱깍이 오사카성 마그네틱을 하나 샀다. 은은한 색감의 포장지 동전으로 뽑은.. 뽑기.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서 뽑을 생각도 안하는데 -_-.. 여기서는 막 뽑아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