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이가 출산을 했다. 출산을 하고나니 홀쭉해졌다. 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두마리가 태어났는데 첫째는 건강하고 잘뛰어 다니는데 둘째는 몸집이 좀 작고 허약해보인다. 둘 다 진이를 많이 닮았다^^ 진이(암컷)와 상이(숫컷)는 각방중이다. 진이와 아기들은 새집에서 산후조리를 하고있고, 상이는 옛날 허름한 집에서 가둬놓고 있다. 정말 너무 귀엽다ㅎㅎ かわいい。 아직 이름이 없는... 너의 생일은 2012년 8월 13일이란다~ ;) 음.. 이름을 뭘로 지어줄까나~ 첫째는 팔월, 둘째는 십삼일이라고 지을까? *진이상이 같은 경우는 내가 직접 손수 지어준 이름이다. 둘을 합쳐서 부르면 "진상아 or 진상이들"이다 -_-;; 진상짓을 많이해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08.02 - 2012.08.04] 2박 3일간의 땅끝마을여행 오늘 일정은 보길도의 예송리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오는 것. 날씨가... 정말 쾌청하다. 장보고호 1인당 13,000원 산양진항까지 가는 시간은 30~40분. 예전에는 보길도까지 들어갔는데 지금은 산양진항까지만 간다. 그곳에서 버스나 택시.. 혹은 자가용을 이용해서 예송해수욕장까지 가야한다. 굉장히 시원했던 내부. 이 배가 굉장히 좋은 시설이였다는 것을 돌아올때의 배를 타고나서 알았다. 자동차 가득. 멀리 전망대와 모노레일이 보인다. 우리가 타고 온 장보고호 :] 우리의 목적지는 예송리 해수욕장. 배에서 내리고나니 우리만 남겨져 있었다. 다들 개인 자가용을 타고 와서.... 교통편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자가용이 없으면 불편..
[2012.08.02 - 2012.08.04] 2박 3일간의 땅끝마을여행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새벽은 아니지만, 오전에 ktx를 타고 광주로 간다음 버스로 갈아타고 땅끝마을을 가는 일정. 먹을것도 챙겨오고.. 이럴땐 보냉가방이 최고다. :] 너도 목마르지? 자... 마셔보렴! ㅋㅋ 어느덧 광주역을 도착했다. 푹푹찌는 더위.. 굉장히 후덥지근한 공기가 에워싼다..ㅜ 동남아의 그 기후를 좋아하지만... 주위 환경이 동남아가 아니라...pass 택시를 잡아타고, 광주 시외버스터미널로 와서 표를 끊었다. 창구에는 줄이 너무 많아서.. 무인발권기에서ㅎ 우린 땅끝마을로 가는것이 목적이라서.. 해남이 아닌 땅끝으로 끊었다. 해남 도착. 우린 좀 더 가야한다. 땅끝마을은 정말 멀구나..ㅜ 흐린 하늘에서 ..
도둑 고양이는 아닌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습성이 몸에 밴.. 사람을 무서워하지않고, 사람이 다가가서 어루만져주면 하염없이 몸을 비빈다. 출근할때 그 고양이를 다시 만났다. 항상 출근때엔 정신없이 나가기에 =ㅂ=;; 성큼성큼 다가오기에 인사를 건넸다. "안녕? 여기서 머해?" 돌아오는 대답은..묵묵부답ㅎ 다가오더니 내 다리를 착~ 밀착해서 한바퀴 돌더니 앉기도하고 오른쪽으로 3번, 왼쪽으로 3번 묘기도 부린다. 내 신발위에 머리를 베고 누웠다. 더 오랫동안 너의 베개가 되어주고 싶었지만.. 출근길이라 미얀;
[2012.05.26 - 2012.05.28] 2박 3일간의 필리핀(마닐라)여행 [STARBUCKS] 텀블러, 머그를 광적으로 좋아하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pass 해피아워.. 해피아워 시간대에 스벅을 지나갔는데 하나같이 프라푸치노를 마시고 있었다. 매장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스트로와 음료를 섞을때 이용하는 나무 막대(우리나라에서는 본 적이 없는.. 우리나라에선 스트로를 이용해서 휙휙~) [BUBBA GUMP] 코코넛 쉬림프. 새우가 굉장히 탱실하다. 지금까지 먹어 왔던 코코넛 쉬림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그린 망고.. 잘익은 망고와는 사뭇 다른 맛.. 약간은 텁텁하면서도 새콤한.. 내 입맛에 잘 맞는 :) [MESA] 파파야 샐러드 :) 상큼하다. 오일 갈릭 크랩 게 껍질은 잘못..
[2012.05.26 - 2012.05.28] 2박 3일간의 필리핀(마닐라)여행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눈에 보이는 숲, 이 곳이 바로 그린벨트 :D 굉장히 기분좋고 청량해지고.. 상쾌해진다. 익숙한 커피빈도 있고, 곳곳에 쉼터도 있다. 내가 좋아하고 즐겨하는 스타벅스, 쇼핑 품목을 보면 별 것 없다. MUJI |STRWBRY MARSHMALLOWLLOWS NOCOL / 95.00 |TONING WATER LIGHT 200ML / 355.00 |MECH PENW GEL GRIP THICK 05MM / 325.00 |DOUBLE PEN CASE CLEAR NO SI / 155.00 LUSH |CACA NOIR MAMA-SOLIDBLK / 695.00 그린벨트는 낮에도 멋지지만 밤에도 굉장히 멋지다.
[2012.05.26 - 2012.05.28] 2박 3일간의 필리핀(마닐라)여행 돌아가는 날이라 쉬엄쉬엄 쇼핑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기 위해서 그린벨트를 다시 가고 있다. 이 곳 건물을 보면 강남빌딩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굉장히 고층이 많고 반듯하다. 여의도에 증권가가 있다면 여긴 은행가가 있는 듯.. 큰 은행들이 몰려있다. 찾아보니 마카티 시티는.. 필리핀 최고의 상권이자, 대형 쇼핑몰과 정부 관공서, 은행 및 주요 필리핀과 외국의 큰 기업들의 사무소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라고 한다. 오션 파크있을때 번개랑 천둥과 함께 비가 내리더니.. 짧은 시간안에 많은 비로 인해서 물이 빠지지 않고 고여있는 곳이 종종 보인다. 저 멀리 마카티 시티가 보인다. 마카티 시티에 비해서 지금 지나가는 이 거리는 조금은..
[2012.05.26 - 2012.05.28] 2박 3일간의 필리핀(마닐라)여행 MANILA OCEAN PARK 마닐라 호텔에서 도로만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는 오션 파크. 오션파크를 처음 가보는 나. 조금은 떨리고 긴장된다.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그냥 왠지 돈아깝다는 생각이..들어서 한 번도 가보질 않았다. 날씨가 흐리고 천둥과 비가 내리고..맑아졌다가... 변덕이 심한 날이였다. 그나마 돌아가는 날이라 천만다행 :) 돌아가는 날이라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기 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다녀야 해서 구경하는 내내 편하지는 않았다. 3명의 짐이 다 들어간 캐리어의 무게란...-_-; 매표소에서 줄을 서서 표를 끊고, 1인당 400페소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 위해서 조화를 달아놓은 줄 알았는데... 진짜 식물..
[2012.05.26 - 2012.05.28] 2박 3일간의 필리핀(마닐라)여행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푼 뒤, 바로 그린벨트로 향했다. 한가로이 거닐어 보지 못한 베이만.. 근데 조금 무섭겠다 -_-;; 여자3명이서 거닐기엔 ㅎㅎ택시안에서 눈으로만 감상을- 그린벨트 3구역에 내려서 우선 더 스파를 찾고, 예약을 하고 나서 밥을 먹고 맛사지를 받고나서 돌아오는 일정을 짰다. Makati Greenbelt(마카티 그린벨트)는 메트로 마닐라 지역 마카티에 위치한 쇼핑몰로 총 5개의 구역 '그린벨트1, 그린벨트2, 그린벨트3, 그린벨트4, 그린벨트5'로 나뉘어져 있다.그린벨트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자연 경관이 멋지고, 현대식 건물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게 꾸며 놓았다.굉장히 넓고 볼 것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