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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HOUSE

LIFE RECIPE VOL.3

GARDENING

BOK CHOY

 

 

 

베이직 하우스에서 가드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코백이 포함된 당근, 청경채 키트를 내놓았다.

당근과 청경채.. 둘 다 좋아하는 것이지만 당근보다는 청경채가 좀 더 좋기에.. 청경채로 정했다.

 

도시 농부를 위한 가드닝 키트 · 청경채를 펼쳐보겠다.

청경채는 중국이 원산지로 겨자과에 속하는 중국배추의 일종으로 데쳐서 곁들임 야채나 볶아서 먹는다.

 

부직포(?)로 만든 주머니안에 청경채 씨앗과 흙, 양철바스켓화분, 스티커, 에코백, 설명서가 들어있다.

 

 

 

에코백에도 이 청경채 그림과 BOK CHOY라는 형광초록색의 글자가 새겨져 있다. 당근과 청경채중에 무엇을 살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에코백에 중점을 두었기에 좀 더 예쁘다고 생각되는 청경채로 골랐다.

 

 

 

양철바스켓 화분.

 

 

 

 

 

청경채 심는 방법과 기르는 방법

 

 

청경채 씨앗.

작아서 분실우려가 있다 -_-.. 핀셋으로 집어서 옮겨 넣고 싶을 정도..ㅋ

 

 

뭔가 밋밋했는데 스티커를 붙이니 그럴싸해보인다.

 

 

 

 

흙과 물을 적당히 넣어주면서 단단하게 만들어 줬다. 너무 꽉꽉 누를필요는 없음;

 

 

 

동봉되어 있는 납작한 나무 막대로 적당하게 골(?), 고랑을 만들어 준다.

 

 

고랑사이에 씨앗을 살포시 넣어주면 된다.

 

 

씨앗을 넣고 씨앗크기의 2~3배정도의 두께로 흙을 덮어주라는데.. 아주 얇게 덮어줘야 한다.

나는 조금 무식하게 덮어준 것 같다 -_-..

 

 

완성된 모습 :)

재배기간이 2~3개월이라는데 그때에는 한겨울.. 햇볕을 보고 자랄 수 있을려나? 집 구조상 따뜻하면서도 햇볕드는 곳이 없으니 방안에서만 계속 키워야 할 듯 한데....ㅎㅎㅎ

그 전에 싹이라도 텄으면 좋겠다. 베란타 텃밭.. 요즘 많이 하던데 베란다있는 집으로 이사하면 나도 이것저것 키워보고 싶다.

 

 

 

콩나물보다도 더 빨리 자라는 것 같다. 하루하루 깜짝 놀랄정도로 쑥쑥큰다. 떡잎이 나왔을때 햇볕을 보이면서 잘키워야 하는데.. 집에 햇볕이 들지 않아서 방치했더니 한두개씩 죽어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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