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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Murmur de margem

앤나 2013. 5. 5. 18:12

일요일 점심으로 외대맛집인 브런치 카페, 무르무르를 다녀왔다.

 

 

 

 

 

'여유가 머무는 자리'라는 글귀가 참 좋다.

 

 

 

선선한 날씨. 토요일같았던 하루.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애피타이저?

 

 

 

Grapefruit juice(자몽주스) 3,000원

입맛을 돋구는 쌉싸름한 맛이 좋다.

 

 

 

Grand Slam(그랜드슬램) 브런치 12,800원

팬케이크, 소시지,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포테이토, 프렌치토스트, 블루베리소스

대식가를 위한 스페셜 브런치로 양이 않다. 두명이서 브런치하나와 사이드메뉴 하나 시키면 딱 맞을듯.

 

 

 

Gorgonagola pizza(고르곤졸라피자) 15,800원

꿀을 찍어먹는 고소한 피자. 피자크기에 조금 놀랐다. 테이블크기와 비슷한 나무도마(?) 위에 나온다. 피자를 갖다줄때 치즈를 올릴건지 물어본다. 치즈를 올려달라고 했는데 좀 짭짤했다. 도우가 굉장히 바삭바삭하다. 내스타일ㅜ

 

 

 

고르곤졸라피자를 찍어먹는 무화과가 생각나는 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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