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2개월 7일 / 생후 69일

피셔프라이스사의 아기 체육관 피아노짐으로 가격대비 평이 무척이나 좋아서 육아용품 중에 구입한 장난감으로는 처음이다.
딸랑이 인형 몇 개를 제외한 수리군이 하루에 하는 놀이라고는 컬러 모빌과 초점책, 바운서 요 세가지
그 외엔 엄마품에서 토닥토닥 마사지 받으며 잠자기 -_-

맘마먹고 평온해진 수리군을 바운서에 앉혀놓고 상자를 개봉해서 조립을 하기 시작했다. 양쪽에 나사 4개씩 돌리는게 젤로 힘쓰는거고 그 외엔 꽂고 끼우고 너무 쉬움 :-)

착착 완성된 모습에 뿌듯해하며 수리군을 뉘여봤다. 아둥바둥 발을 차다보면 건반을 건드려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에 반응해 웃기도 하고 신기해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건반소리만 나게끔 하는 기능도 있었음 좋았겠다 싶다. 건반을 치다보면 배경음악이 깔리는데 그 음악때문에 아기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긴 한데 자기가 발로 건들이면 소리가 난다..라는걸 인지시키기에 그 음악이 걸림돌이 되는 것 같다. 뭐- 아직은 어리니깐 그런 기능이 있었음 하는 거고, 얼릉 커서 제대로 된 연주를 해주렴~ 수리군 :-)

- 퇴근하고 집에 온 아빠가 조립해놓은 아기 체육관을 보며 얼마였지? 묻길래 3만6천원 정도라고 하니 허접한거 같다고ㅋㅋ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