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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59일

맘마먹고
트름하고
안고놀고
한숨자고
맘마먹고
트름하고
한숨자고
일어나서
맘마먹고
트름하고
모빌보고
바운서에서 음악듣고
맘마먹고
트름하고
컬러 초점책보고
엄마랑 손발 움직이며 놀고
맘마먹고
트름하고
낮잠자고

...

맘마먹고
한숨자고를 반복
아빠랑 뽀뽀하며 찐득하게 놀고
맘마먹고
트름하고
안고놀고
한숨자고

중간중간 기저귀 갈아주고

직수라 그런가.. 얼마나 먹는지를 모르니 수리군이 배고플때마다 수시로 물린다. 수유텀 같은건 내다버린지 오래ㅋ
입주위에 손가락을 갖다댔을때 따라오면 배고픈거라고... 손가락 마디가 잘릴정도로 휙휙 무섭게 따라오니 엄청 배가 고팠구나.. 싶지만 맘마먹은지 한시간도 안지났구나 얘야..

먹을때 충분히 먹질 못해 그런거 같기도 하고, 소화가 빠른건가 싶기도 하고 집에서 가끔 몸무게와 키를 재어보는데 두 달도 안됐는데 몸무게 6kg넘고, 키도 61cm

쭉쭉 잘크고 있다. 엄만 네가 대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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