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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랑이 퇴근에 맞춰 만나 장을 봐왔다.
한 달에 두어번정도 크게 장을 보는 편인데.. 이번 주말엔 아가씌가 남친과 함께 놀러를 올 예정이기도 하고, 수요일 저녁엔 랑이의 사촌형이 올 예정이라ㅎㅎ 평상시때보다 이르게 장을 봐왔다.
손님이 와서 북적이는건 좋은데 딱히 내가 잘하는 요리가.. 없어 그때마다 매 번 걱정이다.
장을 보기전에 수도없이 얘기했던, 장을 보면서도 몇 번을 얘기했던... 계란을 안사왔다 -_-
뭣에 정신이 팔렸던것인지 어찌 그걸 까먹을수가..ㅠ
양많아 보이는 구름빵을 왜 두개나 사나 싶었는데.. 집에와서 구름빵이나 먹어볼까 봤더니 물티슈ㅋ
봄나물 봄동도 사봤다. 무치는 방법 알고 사는거냐고 묻는 랑이에게 인터넷에 자~알 나와있다고 일러둠:p
다음주 서울 올라갈때 모카빵 만들어 가야 하는 미션이 있어서 장보는 김에 버터랑 밀가루체도 샀다~ 매 번 밀가루 체 칠때 튀김건지기로 힘겹게 쳤는데 무지 편할것 같은 예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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