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하하항~ 페이팔이 나에게 똥을 줬다네

3년 넘게 써 오던 애증의 아이폰4
2년이라는 약정을 마치고
KT에서 SKT로 통신사 변경을 거쳐
1년이상을 써 왔는데 이쁜 쓰레기를 발견했다.

블랙베리를!

불편함을 감수할 수만 있다면 OK..
직구를 할까싶어 검색에 검색을..

이베이에 Q5 레드 100-3(온늬 3G만 가능)
17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 꽂혔다.

이걸 구입해야 해!!
검색해서 이베이에 가입하고
결제는 페이팔을 이용한다해서
검색해서 페이팔도 가입했다.

변팔? 몰랐다. 그래서 나는 당당하게 한국으로..
국적은 바꿀 수 없다고 페이팔이 알려줬다.
이베이 배대지 주소랑 페이팔 주소랑 같아야한다는데.. 그럼
난 이미 그른건가..

동생껄로 새롭게 새출발했다.
완벽해!!! 완벽해~ 구매를 시도해보자!!

아.. 머야 카드 어쩌고 저쩌고..
이 카드가 안되면 딴 카드로
그 수 밖에 없다는 블로거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있는 카드 다 시도해봤는데 도
불가..

검색해본다. 역시 나만 이런게 아니였어..
이베이와 페팔 사이에서 정보를 얻고자하는 사람들의 질문들로 가득찼다.

그 자료를 이용해 끝끝내 시도하던 동생은 신용카드 1.95달러 승인되고도 될 기미가 없자 결론을 내렸다.

... 나에게 똥을 줬어,

​

담날 동생이 보내 온 사진
직구에 목메던 그날일을 생각하며-
맘편하게 구매대행으로

15일 정도 걸린단다.
블베 Q5 레드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