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사진전(KARL LAGERFELD WORK IN PROGRESS)을 보기 위해서 대림미술관을 찾았다.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사진전으로 2011년 10월 13일부터 2012년 3월 18일까지 전시된다. 입장료는 5,000원인데 대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면 3,000원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최종적으로 2,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 화가의 화실느낌이 나도록 바닥부분에 기대어 놓거나 겹쳐 배치했다고 한다. 이 모든 사진은 각각 다른 사람들이 아닌 단 한사람, 밥디스트 지아비코니(Baptiste Giabiconi)의 애띈, 터프한, 중후한듯한 여러가지 표정과 얼굴을 볼 수 있다. 지아비코니의 모습은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PIRELLI의 화보로..
카르다몸[小豆寇, Carudamon], 카다멈[Cardamom] 생강과에 속하는 카르다몸은 뿌리 줄기를 이용하는 다른 생강과의 향신료와 달리 열매를 향신료로 사용한다. 주생산지는 인도, 스리랑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탄자니아등으로 가장 오래되고 귀한 향신료 중의 하나로 사프란, 바닐라 다음으로 값이 비싼 향신료이며 소두구라고도 불린다. 특징으로는 맵고 장뇌와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레몬 향기가 가볍게 난다. 초록색, 검은색, 흰색이 있고, 주로 초록색이 많이 쓰인다. 초록색껍질을 벗겨 내면 안에 검은색의 씨앗이 들어 있고 껍질채 사용하거나 껍질과 함께 빻아서, 또는 안에 씨앗만 사용하기도 한다. 인도에서는 차나 요거트, 음료, 아이스크림등에 넣어 향을 더하거나 커리, 필라프, 가람마샬라, 마샬..
여의도에서 강남으로 터전을 옮기신 강남녀1호님이 사주신 모듬해물구이^^ 얼마전 또 한명의 강남녀2호가 탄생을 했다는~ 굽고찌고해물나라는 처음 가본다. 영동시장근처에 맛있는 맛집이 많다고는 하지만 회사와도, 집과도 거리가 먼 편이라^^; 버터에 볶아먹는 숙주나물도 맛있고, 김치 또한 새콤하니 자극없이 맛있다. 모듬해물구이를 시켰는데 3명이서도 배부르게 먹을 정도로 꽤 양이 많았다. 사진도 찍기전에 점원분이 불판에 소세지, 새우, 베이컨등을 올리는 바람에 -_- 찍은 모듬해물구이가 왠지..... ㅜㅁㅜ 밑반찬은 깻잎과 미역국, 초절임이 나온다. 밑반찬이 좀 부실하긴 하지만... 그리 아쉽지는 않다. 채소에 고기를 싸먹듯, 여기서는 깻잎에 여러가지 해물, 베이컨등을 싸먹는데 그 맛이 참 오묘한것이 먹어도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