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에 살면서도 가보지 않은 음식점은 참 많다. 어제 먹을려고 했으나 주인없는 가게에서 20분 대기하다 포기하고 즉석떡볶이를 먹었는데 오늘에야 드디어 먹게되는구나... 웰빙 오색칼국수라는 자그마한 음식점이다. 가격 또한 저렴하다. 밑반찬도 그리 나쁘진 않다. 쭈꾸미덮밥(+된장찌개)/5,000원 동생은 맛있다고.. 내 입맛엔 조금 짭짤했다. 맛은 그리 나쁘지 않다. 덤으로 주는 된장찌개가 꽤 맛있다. 오색바지락칼국수(+주먹밥)/5,000원 오색(빨강,노랑,초록,갈색,흰색)면으로 만든 칼국수로 눈이 즐겁다. 살짝 덜익힌 듯한.. 딱 내가 좋아하는 면스타일이다. 무난한 맛이다. 덤으로 주는 주먹밥 또한 간도 적당하고 맛있다.
에릭 케제르 얼 그레이 쇼콜라(S)/7,000원 얼 그레이라는 단어가 눈길을 끈.. 홍차를 좋아하기에^^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맛을 보기로 했다. '얼 그레이의 짙은 차향과 매력적인 가나슈가 상큼한 시트롱 맛의 무스와 어우러진 케이크'라고 표현되어진 얼 그레이 쇼콜라 얼 그레이 1%만이 들어간.. 함량이 참으로 아쉽다. 겉은 새콤달콤고소한 시트롱맛의 크림치즈와 같다. 많이 먹으면 질릴 듯. 속은 촉촉하고 달콤한 초코시트위에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초코 가나슈로 끝맛은 홍차맛이 난다.
beesket이라는 작은 바구니에 자신이 원하는 과일등을 담아 한잔의 100% 천연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이디어가 빛난다. 처음 방문시에 직원분이 안내를 도와준다. 비스켓의 색상에 따라 노란색은 Yogurt, 붉은색은 Smoothie, 초록색은 Ade를 나타낸다. 핑크색의 귀여운 "b" 진동벨 :) 밤&고구마 라떼/5,900원 단호박&고구마 라떼/5,900원 가격에 비해서 둘 다 맛은 그냥 그렇다. 만원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주는 달력 :) 매달마다 할인쿠폰이 들어있어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듯^^
(올해 7월에 다녀온.. 블로그 정리로 재탕해서 올리고 있다. =ㅁ=~ 가격이 올랐을까나?) 강릉에 오면 항상 들리는 곳, 이가네면옥^^ 진하고 맛있는 따뜻한 육수 접시만두/6,000원 냉면과 만두는 찰떡궁합인듯^^ 만두가 정말 맛있다. 만두피는 쫀득하고, 속도 물론 알차고 육즙이 가득하다 :D 회냉면/6,000원 남친의 회냉면 -_-; 맛은 있다고 하는데 난 회냉면은 별로ㅋ; 물냉면/6,000원 내가 항상 먹는 물냉면으로 맛은 깔끔하다. 겨자와 식초를 취향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된다.
양과자점 코안도르 (2011)Patisserie Coin de rue 7.4감독후카가와 요시히로출연아오이 유우, 에구치 요스케, 에구치 노리코, 아와타 우라라, 야마구치 토모카정보드라마 | 일본 | 115 분 | 2011-07-28 글쓴이 평점 양과자점 코안도르 Patisserie Coin De Rue, 2011 ♡ 아오이 유우를 좋아해서 무작정 본 영화. 좋아하는 배우와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류가 함께 나온다니 +ㅂ+ 당연히 보아야 하는것이 인지상정! 기분이 우울하거나 짜증날때 달달한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나만 그런가? 흣~ 보는 것만으로도 '아~ 맛있겠다', '와 진짜 예쁘다'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 디저트 케이크류.
(블로그 한개를 정리할려다보니..-_-; 이 겨울에 여름메뉴라니 ;ㅁ; 가격이 그때보다 올랐을라나?;) 강박사 냉면 날씨가 더운 5월 중순에 제천에 놀러갔을때 냉면이 맛있다고 소문난 냉면집을 갔다. 따뜻한 육수.. 나름 괜찮았다. 왕만두(4개)/4,000원 나름 속이 꽉 찬^^ 회냉면/7,000원 남친이 시킨 회냉면.. 냉면집에서 항상 회냉면을 즐겨드시는데~ 회가 뼈밖에 없다고 ㅋㅋ 별로라고 하신다. 가격만큼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난 물고기류는 별로..-_-; 물냉면/6,000원 얇은 면에 그냥 고기집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단촐하다^^ 맛은 그냥.. 강박사 냉면이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입맛엔 그리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뭐..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