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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이틀전에 태백 이마트를 다녀왔다.
정선에는 이마트가 없다. 홈플도 없다. 하나로마트는 있다는데 크지는 않다고..
집에서 이마트를 갈려면 태백을 가거나 제천을 가야 한다. 태백은 20분 정도, 제천은 한시간정도를 가야 한다.
당연 가까운 태백 이마트로 :-)​

가는 길에 하얀 연기 같은게 막 피어나길래 불난거 아냐? 싶었는데 구름이여뜸..-_-​

이마트에서 12만원어치 장을 보고 태백맛집이라는 곳도 들렸다.
태백 맛집이라고 치면 나올 정도로 그 이름도 생소한 물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맛집이라는게 다 그러하듯 개개인의 입맛에 다 맞을수도 없는 일.. 랑이 입맛엔 별로였단다. 그냥 닭갈비가 더 맛나다고.... 뭐 나도 쏘쏘
옆 테이블에 아저씨 두분이 계셨는데 한분이 말씀하길 여긴 내가 국물때문에 오는거야..라고ㅎ​

물닭갈비 2인에 우동, 쫄면사리 추가하고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먹었다. 그렇게 맛있더냐?라고 묻는다면 한번이면 족하기에 두루두루 맛보았다고 말을 해야겠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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