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영화를 보며 만든 홀토마토를 이용한 건강한 스파게티 :-) 강하지 않은 담백한, 조금은 심심할 수 있는 그런 맛의 스파게티!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생 바질이 없는 관계로)마른 바질을 넣고 마늘이 노릇해질때까지 볶는다. 2. 마늘이 노릇해지면 만들어 놓은 홀토마토를 넣고 으깨준다. (생 오레가노가 없는 관계로)마른 오레가노를 넣어준다. 3. 삶은 스파게티면과 면수를 넣고 뒤적이다 루꼴라를 넣어준다. 통후추도 갈아 뿌려준다.
매콤한 쭈꾸미가 생각나 어딜갈지 고민하다 이전에 들렸던 쭈꾸미집에 갔으나 집안사정으로 휴무...-_-; 다시 돌아가기에도 아무거나 먹기에도 그래서 쭈꾸미로 검색해 평이 좋은 일당백 쭈꾸미집으로 이동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였다. 쭈꾸미 2인에 삼겹살과 떡야채, 우동사리를 추가 주문하고나서 후에 랑이 아는 동생 부부도 온다기에 쭈꾸미 1인을 더 추가했다. 아주 많이 매운 맛이 아닌 맛있게 매운 정도? 양념에 쪼려진 콩나물이 너무 맛있어 2~3번 리필해서 먹었다 :-) 후에 볶음밥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것두 너무 맛있음ㅜ 쭈꾸미 1인분 10,000원 삼겹살사리 4,000원 떡야채사리 2,000원 우동사리 2,000원 볶음밥 2,000원
[백종원의 3대천왕] 칼국수편을 보다.. 급! 먹고싶어져 읍내로 나갔다.랑이가 얘기하길, 장칼국수 하는 집이라곤 할매 손칼국수밖에 모른다고.자리에 앉자마자 장칼국수와 칼국수를 주문했다.장칼국수는 랑이, 나는 일반 칼국수 :-)어떤맛인지만 보면 되니 나까지 장칼국수를 시킬필요는 없지 않은가? 하핫 장칼국수 6,000원떡볶이 국물에 칼국수면을 넣은 그런 맛?이라고 표현하니 랑이 말이 딱 맞는 표현이라고.얼큰하고, 달짝지근한 그런 고추장 칼국수제천에서는 장칼국수 시키면 보리밥도 함께 준다는데.. 여긴 그런게 없단다.제천 장칼국수가 훨 맛있다고-_-; 칼국수 6,000원 그냥 쏘쏘한 맛의 칼국수,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특별나지 않는 평범 그 자체의 칼국수.
야식이 생각나는 야심한 밤에 집 앞 편의점에서 순대 하나를 집어들었다. '웰쿡의 매콤한 찰순대' 가격은 3,200원이였던가... 언제나 그렇듯 양에 비해 비싼편이다. 찜통기를 이용해 찌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간편하게 전자렌지를 이용했다. 포장지 개봉 후, 동봉되어 있는 양념소금을 빼고서 2분30초(700W 기준) 돌리면 끝. 매콤한 맛이라 기대했는데 딱히 매콤하다고 볼 수 없는 매콤함? 쫀득거리기는 순대의 식감은 좋았지만 아주 미미하게 느껴지는 매콤함이 조금은 아쉬웠던 순대.
제천에서 짬뽕으로 손꼽히는 맛집이라며 데리고 간 짬뽕 맛집 [김짬뽕] 짜장에 짬뽕시킬까 고민하다 대표메뉴인 해물갈비짬뽕과 기본 짬뽕을 주문했다. 해물갈비짬뽕 10,000원 갈비살이 얼마나 야들한지 먹어보고 놀랐다. 질긴 느낌이라고는 전혀 없는 갈비살과 넉넉히 들어가 있는 해물의 비주얼이 good! 첫 맛에는 몰랐는데 먹다보면 얼큰함이 확 올라와 땀과 콧물이... 매운거 잘 못먹는 랑이.. 이거 한그릇 비우고 정신이 혼미하다고ㅋㅋ 김짬뽕 7,000원 갈비와 낙지가 빠진 기본 짬뽕도 비주얼이 good! 요건 요거대로 맛있다. 짬뽕 먹으면서 얼마나 콧물을 흘렸는지 -_-;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매운맛.. 메뉴 및 가격표 +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4시(라스트 오더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