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목공소의 편백나무 원목발판 평/홈 1개씩 구입해 화장실에 깔았다. 혹여나 맞지 않으면 어쩌지?했는데 다행히도 90%정도는 들어 맞아 정말 다행이라는 :-) 배송 받은 평발판이 올라서면 끽끽소리가 너무 심해 전화하니 자기네들이 물건을 반품받아 확인하고 새제품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문제가 있는 발판인지 확인은 해야겠지만 맞교환으로해도 될일을 다시 받는데까지 3~4일이나 걸렸다. 편백나무 향이 은은히나서 좋긴한데... 발판자체는 그리 튼튼하지는 않은 것 같다 -_-
랑이가 오더니.. 크리스마스야? 무슨 반짝이풀을 화장실에 도배해놨냐며 묻는다. -_- 이상한가?ㅋㅋㅋㅋㅋㅋㅋ 바르고 나니 만족스러웠는데 랑이가 그말을 하니 좀 그런가? ㅎㅎ줄눈카페에서 구입한 바닥용 홀로그램 블루색사이트에서 구입할려니 옵션에 없어 전화를 하니 블루색과 보라색은 나가질 않아서 올려놓지 않았다고 =ㅂ=블루색을 구입하고 싶다고 하니 만들어서 보내주시겠다고ㅎㅎ으싸으싸 기분좋아~ 욕실바닥 청소하고 말리고 줄눈 바르고 하룻동안 화장실 이용할때 임파서블처럼 앞꿈치만 들고 다녔는데.. 그 결과가 참담함이라늬ㅜ
다이닝 오브제에서 구입한 자기그릇이 왔다. 포장이 너무 예뻐섴ㅋㅋ 한동안 쳐다봤다는..ㅎ 현물예단 받는 느낌이 이러할까 :-) 굉장한 뽁뽁이.. 던져도 내용물이 멀쩡할 것 같은 포스로 포장되어 왔다.이중삼중의 뽁뽁이를 해체하고 나서야 빛을 보는 자기그릇 :-) 통굽이 있는 자기그릇이다. 찜이나 머 그런류의 음식을 내놓을 그릇이 마땅히 없어 구입했는데 조금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이.. 살짝 작은감이 있다. 2인용은 거뜬하겠는데 4인용엔...무리데스일듯지인식작가님 표시가 굽 안쪽에 귀엽게 찍혀있다.사이즈가 조금 더 컸으면 하는 바램 빼고는 모든게 다 만족스러운 자기그릇! 오목 굽찬기1호 또한 갖고 싶은거 꾹 참고 있음..
무인양품 사이트에서 할인중인 품목으로 '실리콘틀 집'을 구입했다. 요즘 급 관심 쏟고있는 베이킹 :p 시간 조절로 살짝..탐-_-;; 집모양 호두파운드케이크 식혀서 뒤짚어 놓으니 +_+ 오옷~ 그럴듯하다. 맛은 개인전용 마루타인 랑이에게! 랑이 말이, 오~ 빵집에서 사먹는 그 맛이야! 맛있어! 한지 얼마 안된 빵은 포슬포슬이였다면 만든지 하루 된 빵은(수분이 날아가지않게 봉지에 넣은) 촉촉하고, 그냥 상온에 방치한 빵은 수분이 날라가 빵과 과자의 중간 느낌 :-) 아침은 밥 대신 만들어 놓은 파운드케이크와 따끈히 내린 커피 한 잔, 키위와 바나나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