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ACOTTA COFFEE 학원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서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테라코타를 찾았다. 마카롱이 유명한가..? 마카롱을 사가는 사람들이 많다. 치즈 스프레/4,500원 정말 촉촉한.. 진하고.. 맛있는 치즈 케이크^^ 아쌈 티&우유/4,500원 오늘 알게 된 사실, 티에 우유(스팀우유)를 추가하면 밀크티를 마실 수 있다 -_-; 사실 차이라떼를 마실까 했는데.. 파우더로 만든다고 하기에 -_-; 포기하고 라떼를 마실까 했는데~ 점원분이 말하길, 티에 스팀우유를 추가하면 밀크티가 된다고.. 주저없이 아쌈티에 우유를 추가했다. 플레인 요거트/3,000원 병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P 플레인~ 정말 좋아한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플레인 요거트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청수 바로 옆에 위치한 맛집중의 하나인 와플집 '마제스티' 여의도 와플로 유명한 곳 벨기에사람이 직접 만드는 벨기에 와플이다^^ 처음에는 믿지 못했는데... 작년 겨울때 2주간인가(?) 벨기에로 가족을 만나러 간다고 문을 닫은적이 있었다. ㅎㅎ 벨지안 와플/1,900원 아이스크림 와플/3,500원 요거트 소프트아이스크림/2,100원 바닐라크림 아이스크림/2,100원 안타까운 일이다^^; 먼저 상표등록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이미 익숙해진 마제스티인데- 가게가 깔끔하게 리모델링하고 나서 맛이 살짝 틀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다. -_- 가게 리모델링 하기전의 와플이 더 맛있었다구!
메밀 정식/8,500원 소바가 유명한 청수는 여의도 맛집중의 하나다. 여름에 더더욱 생각나는 소바^^ 겨울에는 겨울 나름대로 맛있다. 쫄깃탱탱한 소바와 함께 맛있는 쯔유에 갈은 무와 파, 와사비를 듬뿍 넣고서 먹으면 그야말로~ 美味! 정식에는 유부초밥이 함께 나온다. 유부초밥이 그리 맛깔나게 보이지는 않으나 먹으면 먹을수록 꽤나 땡기는 맛이다. 돌냄비 우동/7,000원 내가 좋아하는 메뉴중의 하나! 우동~ 면도 통통하니 쫄깃하니 국물도 너무 맛있고^^ 그야말로 겨울의 별미인듯 포스팅 하는 중에도 침이 고이는 이유는..
탕수육(소)/12,000원 많이들 먹기에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는데 그리 맛있지가 않다. 입맛이 까다로운편도 아닌데.. 우리 동네 영화장이 더 괜찮은듯.. 고추삼선짬뽕/8,500원 송죽장하면 역시 고추삼선짬뽕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삼선짬뽕 아닌 '청양고추'가 들어간 고추삼선짬뽕이어야만한다. 요즘들어 실망스러워지는 송죽장이다. 분명히 고추삼선짬뽕이라고 했는데 삼선짬뽕이 나오고 ㅡㅡㅋ 오늘도 주문 착오로 그냥 삼선짬뽕이 나왔다. 잘못나왔다고 얘기하자 그냥먹었으면 하는 분위기였다. 그래도 고추삼선짬뽕 먹으러 왔는데 싶어 바꿔달라고 했다. 얼마되지않아 고추삼선짬뽕이 왔다. 근데 이 찜찜한 기분은 왜일까? 청양고추가 생생하다 파닥파닥거려 ㅜ 가지고간 삼선짬뽕에 급히 고추만 썰어서 넣어준듯한... ㅋㅋㅋㅋ iP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