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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의 활용도입니다.
요리를 하는 용도로 많이 쓰는 칼이죠 :D
설을 맞아 집에가니 눈썰매가 있더라구요. 제가 어릴적에는 비료포대(?)에 짚을 가득넣은 쿠션감좋은 눈썰매를 탔었는데 말이죠..ㅎ
너무 구식이야기인가요? 식칼은 요리할때만(?) 사용한다는 편견은 버려주시구요~
얼음위에서 쌩쌩달리는 썰매를 만드는데도 일조를 했습니다. 제가 자란 곳은 좀 많이 시골이였습니다 ㅋㅋ; 썰매를 살 수가 없어요!
이 식칼 썰매는 오빠가 만들어 준거였어요. 돌아다니는 못쓰는 식칼로 날을 만들고 나무판자에 못을 박아서 멋진 얼음용 썰매를 만들어주었죠.. 논에다가 물을 넣어 얼음이 생기게해서 겨울에 썰매를 타게끔 동네 어르신들이 도움을 주었구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아련하네요..ㅎㅎ 즐겁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 어처구니없기도하고... 그냥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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