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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생일을 맞아 -
뭘 먹을까 고민하다 언젠가 가봐야지.. 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앤
퓨전 레스토랑이라 짬뽕(?)같은 메뉴도 있다.
기본 세팅으로 시원한 물과 상콤한 피클
아이스 아메리카노 2,500원 (메뉴 주문 시 1,500원)
사이다 2,000원
굳이 음료를 시킬 필요는 없었는데... 신랑이 커피가 싸다며 -_-;;; 뭔가 했더니 메뉴 주문 시에 1,500원이라는 글귀가 -
사이다가 더 비싸버렸어!
먹물 고르곤졸라 피자 10,900원
고르곤졸라 피자를 좋아하는 나, 일반 고르곤을 시킬까 하다가 먹물 도우로!
먹물이든 오리지널이든 다 맛있는 고르곤졸라 피자의 매력은 달콤한 꿀 때문이려나?
치즈 오븐 토마토 스파게티 6,900원
그냥 무난한 메뉴로 주문을 했다. 스파게티 면이 너무 익혀져서 그런가 뚝뚝 끊겨버리는 불상사가 -
수제 왕돈까스 8,900원
수제가 맞는건지... 말만 수제고 냉동 왕돈까스를 쓰는듯하다. 튀김옷도 두껍고 맛도 별로....
이거 하나 먹으면 배는 부르겠더라 -_-... 역시 왕돈까스
맛도 양도 킹이라는 글귀가 있던데 양은 킹인데 맛은 그냥그냥 먹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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