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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째주 토요일, 벚꽃시즌에 강릉을 찾았다. 사북에서 강릉 넘어가는 길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꾸불꾸불~
강릉 경포대 벚꽃구경
차도 사람도 무지 많아서 사람구경인지 꽃구경인지ㅎㅎㅎㅎ
주차하기에도 빡시고 이 곳에서 긴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다.
강릉 남산 벚꽃 구경
경포 벚꽃보고 시내에 들러 구경하며 주전부리 사먹고 소화도 시킬겸 남산이라는 곳을 들렀다.
개인적으로 경포 벚꽃보다 이 곳이 훨씬 더 좋았다.
계단을 따라 벚꽃나무가 흐드러진것도.. 계단을 올라 정상에 올라가면 꽃구경과 함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새소리까지도 모든게 다 마음게 들었던 곳이다.
엄지네 포장마차
랑이의 친구가 강추한 곳이다.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시켜먹는 메뉴는 바로 꼬막 :-)
나도 랑이도 꼬막을 참 좋아한다. 올해들어 처음 맛보는 꼬막인지라 신이 났었다. 포장마차라서 그런가 분위기는 약간 어둡다.. 가게 내부도 넓은편이 아니라 순식간에 자리가 꽉찬다.
테이블수는 열테이블이 될려나 -_-;;
오후 6시에 문을 여는데 5시45분인가에 도착했더니 4테이블 남아있었고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자리가 꽉 참.. 그리고 줄도 서기 시작함-_-ㅋ 맛은 있나 보다.
꼬막에 밥도 추가했다. 이미 배가 부른상태에서 맛만 보자해서 간거기에 밥은 2개만 비벼달라했다.
꼬막 가득
송송 썬 청양고추 가득
쪽파 조금
특별한게 들어간건 아닌거 같은데 이거 중독성있다ㅎㅎ
허기도 달랠겸 술안주로 최고인듯
술을 먹지 않아도 식사로도 손색이 없었다.
포장마차라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강릉에 간다면 다시 들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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