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문은 6월30일날 옥션에서 구매를 했다. 구매대행배송은 바이블에서 하는 거라.. 바이블이라는데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믿을만한 곳인지.. 아닌지는 -_- 잘 모르겠지만 핸드폰등을 많이 사는 듯 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의 라이카C..였지만 정식으로 들어온 정품에 비해 2~30만원정도 저렴하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2~30만원 정도의 차이면 그냥 정품을 사겠다..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예전에 내가 그랬다. 조금 비싸더라도 정품을 사자!라는 주의였는데 요즘엔 그 생각이 바뀌었다. 어차피 고장이 잘 나는 제품도 아니고.. 정품에 미련을 버리자....... 잘쓰고 있는 나의 미러리스 카메라, 이오에스엠 또한 일본여행때 요도바시에서 구입한 내수제품이다.

일본에서는 정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짝퉁은 아니지만 -_- A/S면에서 불리한 그런 제품?


어찌되었던.. 주문하고나서 7월7일 어제 따끈하게 받았다. 받고나서 이리저리 훑고 문제가 있나 없나.. 뭐 딱히 이상징후는 없었는데 밑부분에 삼각대 고정시키는 부분이 양쪽이 똑같이 딱 들어맞지 않고 한쪽의 틈이 조금 더 벌어져있어 그 부분이 살짝 마음에 안든다. 이런걸로 교환을 한다면 미친..머 같다고 하겠지?ㅋㅋㅋㅋ 물론 해주지도 않겠지만.. 이 부분은 감수하고 써야하겠지.


나는 조금 변태스러운면이 있어서 제품의 나사조임이나 틈사이..그런곳이 아귀가 딱 맞는걸 좋아한다. 옷 또한 좌우대칭맞고 스트라이프같은 패턴도 되독록이면 앞뒤 패턴이 맞게 이어져있는걸 좋아한다. 이런 내가 좀 특이한가?


얘기가 산으로 강으로.. 흘러갔지만 결론은 내가 변태였다는 거였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