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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room

Blue Pekoe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난다면.. 찾으면 좋을 찻집 ‘블루페코

아기자기한 실내 인테리어, 좋아하는 친구와 재잘재잘 수다떨기 좋은 장소, 연인과 함께하기에 더더욱 사랑스러운 그런 곳이다.


낮에는 청명한 날씨에 따뜻했었는데 저녁이 되니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으슬으슬..

시간때우기 참 좋은게 차한잔하면서 수다떨기라.. 블루페코라는 찻집을 찾았다.




노란색의 앙증맞은 자동차^^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메뉴와 가격이 궁금하다면 아래에 메뉴보기를 클릭하세요 :p









어떤 홍차가 좋을까..? 어떤 향이 나지?? 궁금하면 직접 맡아보면 된다. 한쪽에 맡아 볼 수 있게 마련해놨다.

홍차는 맛도 맛이지만 향으로도 즐거움을 느끼니^^*





홍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눈독들일 티캐티 스푼들


티캐디(tea caddy)는 차를 보관하는 통을 말하고, 홍차를 꺼내는 스푼을 티캐디 스푼이라고 한다. 보통 한 스푼 도톰하게 뜨면 3g정도로 양조절에 편리하다.





티 코지(tea cozy)

티 포트의 차가 식지 않도록 온도를 유지해주는 일종의 보온용 덮개로 좌우 분리되어 끈으로 메어주는 티 코지와 위에서부터 통째로 덮어주는 반달모양의 통형 티 코지로 나뉜다.

사진상의 티 코지는 반달모양의 통형 티 코지:)




아메리카노(Americano) 4,000원

찻집에서 무슨 커피냐고.. 말할테니지만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ㅋㅋ

남친에게는 씁쓸한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린다. 차와는 거리가 좀..........;;



티 매트(tea mat) + 티 코지(tea cozy) + 티 포트(tea pot) + 티 포트 뚜껑 홀더 + 찻잔(tea cup)




우롱피치(Oolong Peach) 7,000원

향긋한 복숭아향의 깨끗한 느낌을 주는 차



티 매트(tea mat) + 티 코지(tea cozy) + 티 포트(tea pot) + 티 포트 뚜껑 홀더 + 찻잔(tea cup)





로얄 밀크티(Royal Milk tea) 8,000원

진하고 은은하게 단맛이 나는 만족스러웠던 밀크티였다. 집에서도 간혹 밀크티를 만들어 마시는데 취향에 따라 더 넣고 빼고 하는게 있어서 맛의 차이는 있지만 밖에서 마신 밀크티치곤 꽤 맛있었다.






갓 찐 시루떡 6,000원

10월부터 4월까지만 하는 계절메뉴

시루떡하면 보통 팥시루아닌가?ㅎㅎ 팥만을 생각하고 시킨건데-_-.. 막상 나온 시루떡보고 놀랐다.

그렇다. 이 시루떡은 호박시루떡ㅋㅋㅋ 색은 참 곱더라. 병아리같은 색상의 보슬보슬 쫄깃한 식감하며..

마지막 사진의 냅킨에 그린 그릇모양안에 시루떡이 들어가있다. 주문하는 동시에 찌는거라 20분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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