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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떡은 생각이 없었는데.. 대부분(?) 예단준비에 예단떡이 포함된걸보니 그게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남들 다하는건 다~못하더라도 몇가지 하는 부분에 대해선 최대한 정성을 들이고 싶다.

정성이란게 돈과 연관된다는게 흠이지만 -_-..


누군가 봤을때 "참 예쁘다. 곱다. 센스있네"라는 말을 들었으면 해서..

예단 준비할때 먼저 생각했던건 내 마음에도 들어야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남들이 봤을때 어떻게 느끼느냐.는 거였다.


덩치만 큰 선물보다는 덩치는 작지만 격있는 선물을 좋아하기에 :) 물론 덩치도 크고 내용물도 좋다면야.. 마다않겠지만^^;

누군가 말하길, 여자는 작고 반짝이는걸 좋아한다고.. 나도 그건 그래 -_-


쨌던, 예단떡은 호원당에서 하기로 했다. 꾸밈없는 모양이지만 맛이 좋다고 하여ㅎㅎ

먹어본적은 없지만 -_- 너무나 다들 칭찬하길래.. 나도 궁금하다. 그 맛이..?



호원당 사이트 : http://www.howondang.co.kr/



호원당 떡세트 5호

가격은 45,000원


두텁떡 6개, 쇠머리편 5개, 색편 8개, 두텁고물편 6개, 부꾸미 5개, 주악(싱겁초/대추) 5개, 단자(석이/유자) 5개


포장방법은 종이 상자와 띠지, 쇼핑백






호원당 떡세트 3호

가격은 81,000원


두텁떡 6개, 쇠머리편 7개, 콩찰편 7개, 색편 8개, 부꾸미 5개, 주악(싱검초/대추) 10개, 단자(석이/유자) 10개, 두텁고물편 6개


포장방법은 종이 상자, 띠지, 분홍 또는 쑥색 보자기



# 예단떡은 제일 작은걸로 해갈려다가.. 포장방법때문에 떡세트 3호로 할 예정이다. 우리집을 대표해서 가는건데 종이백에 달랑달랑 들고 가기도 그렇고 또.. 내가 따로 보자기사서 포장할려니 보자기값하면 그냥 조금 큰걸로 해가는것도 좋을거란 생각에.


# 호원당 이대점에 문의를 해보니 하루전날에 예약하면 된다고 했다. 오전 8시30분쯤에 가지러 오면 된다고.

오전 10시기차를 타야 하니 이날은 정말 바쁠듯하다. 이대가서 떡도 챙겨서 와야하고 기차도 타야하고 옷도 챙겨입어야하고.. 뭐가 이렇게 바쁜지? 예단은 해가 떠있을때 가야 한다던데 -_- 10시 기차는 타야 점심때 도착하니 꼭 그 기차를 타도록 해야겠다.


보러가기▶ 결혼준비 - 예단떡(호원당)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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