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같은 분위기의 돈까스집, 홍익돈까스

회기 맛집중의 한 곳인 홍익돈까스

회기역 2번출구로 직진하다보면 분위기좋은 카페느낌의 홍익돈까스집이 나온다.

홍익돈까스 사이트 : http://www.hongikdonkatsu.com/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면 대기실을 먼저 만난다.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대기실에는 간이세면대와 미니 자판기, 차등이 준비되어 있다.

마치 카페같은 느낌의 대기실 :-) 기다리는 내내 즐거울 것 같다.

다만 대기실과 매장이 통유리로 나뉘어져 있어서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을 감상(?)할 수 있다. -_-;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을땐 수다떨며 느긋하게 먹을 수는 없을듯ㅋㅋㅋ 눈치보여섴

매장안의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나무로 꾸며서 따뜻한 느낌이 든다.

메뉴판

‘기다림’을 부탁드린다는 문장이 보인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편도 아니다.

요즘엔 돈까스 좀 한다는 집들은 8~9천원 하니깐..

사이다 1,500원

탄산음료를 시켰다. 두개 다 돈까스를 시켜서 느끼할수도 있으니ㅎ

생선까스 정식 8,900원

부드러운 흰살생선과 小우동

우동은 조금 짭쪼롬하다.

간장맛이 강함. 우동면은 나름 쫄깃했다.

얇게 들어있는 흰살생선..

생선을 포를 떠서 만든건 아니겠지만 생선살이 너무 아쉬웠다. 납짝하게 들어있음;

통통했으면 더 좋았을 껄..ㅜ

생선까스 찍어먹는 소스는 정말 맛있었다.

치즈롤까스 단품 9,500원

모짜렐라치즈와 깻잎, 등심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

특별한 맛은 아님.

모짜렐라치즈가 듬뿍..

진짜 쫄깃하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치즈가 살짝 굳어갈쯤엔 씹는게 힘들었다. 고무를 씹는듯한..ㅋㅋㅋㅋㅋ 턱이 아파옴;

그래도 이렇게 듬뿍 들어있으니 행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