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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금요일
동생과 저녁을 먹고나서 간단히 한 잔 하기위해 봉구비어를 찾았다.
외대에도 드뎌 봉구비어가 생겼다. 가마로닭강정도 생김(1월 13일 오픈예정)
열정감자와 봉구감자를 비교하자면.
열정감자는 소금간이 조금 되어 있지만 짜지않고 봉구감자보다 바삭하고,
봉구감자는 소금간이 안되어 있고 바삭함과는 좀 거리가 먼.. 따뜻하지만 약간 눅눅한..??정도라고 열정감자를 먹어 본 내 동생이 얘기해줬다. 다음엔 열정감자를 먹으러 +ㅁ+
메뉴판이 굉장히 귀여붐.. :)
처음 가보는 곳이라 선불인지 후불인지.. 힐끔힐끔 주위를 둘러본 결과 후불이였다.
이런.. 민망할때가ㅋㅋ
레알 국내산 생감자만을 고집하는 봉구씨.. 왜 봉구인거지?
처음으로 가게를 낸 사람의 이름인건가? 왜 봉구인지 아시는 분...??(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래요;)
머지? 테이블 곳곳에 있는 토끼의 정체는...?
흡.. 귀여버
어쩜.. 이러면 앙돼요~돼요~
크림 생맥주 2,500원
굉장히 부드러운 맥주거품
사이즈는 이 정도..??
와아.. 진짜 민망한 사진이긴 하지만 사이즈 측정을 위해ㅋ
미친 떵맥주(아이스크림 생맥주) 3,500원
그...변?? 모양을 닮은 맥주
똥맥주는 쩜 그렇자나요? 발음이 귀여운 떵맥주!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 있는 떵모양은 맥주 슬러시로 모양을 냈다.
감자튀김(큰넘)
통치즈스틱(1개)
이건 굉장히 Hot한 아이템이다. 난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손가락전용장갑(핑거넵)으로 안주를 굉장히 깔끔하고 편하게 집어 먹을 수 있다.
요렇게 엄지와 검지에 끼워서 사용하면 된다.
요렇게~
이제 엄지와 검지를 쪽쪽 빨며 핡아 먹을 필요가 없다.(양념 묻힌 음식을 손가락으로 먹을때)
샤워크림을 묻힌 감자
칠리소스를 묻힌 감자
부드러운 고구마와 쫀득한 치즈의 조화
달콤쫀득고소한 통치즈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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