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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챙겨주신 상추가 큰 봉지에 하나가득!
집에 삼겹살도 없고 그렇다고 상추만 가지고 쌈을 싸먹기에도 먼가 허전... 상추는 빨리 무르니깐 얼릉 해치워야 하는데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어 검색해보니 비빔밥이 눈에 띄였다. 저거다싶어 저녁을 상추비빔밥으로 준비했다.
생각보다 들어가는 상추의 양이 많아 대만족 :-)

내일도 상추비빔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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