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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외치던 커피도 내려놨건만.. 오늘따라 유난히 이불에서 꼼지락거리는 랑이는 커피 한 잔 못마시고 밥만 급히 먹고 출근했다.

시어머님이 챙겨주신 설명절음식인 버섯전과 동그랑땡을 다시 한 번 지졌다.
전자렌지가 편하고 좋긴 하지만 왠지.. 2% 부족한 느낌인지라.. 수고스럽더라도 역시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살짝 둘러 지지는게 더 맛있다 :-)

난 도자기밥솥에 한 밥도 맛있는데 랑이 입맛엔 압력밥솥의 찰진밥이 맞단다. 선물받은 비싼 압력밥솥을 두고 왜 안쓰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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