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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심심해 뭐 먹을까... 잡채 해 먹을까? 했더니 고기가 없잖아~ 안돼~~라며 자기가 떡볶이를 해주겠다고.. 근데 양배추가 없잖아? 했더니 배추로 하면 된다고... 음? -_-
잡채엔 고기가 있어야 한다더니, 떡볶이엔 왠 배추.. 난 양배추가 좋아!
그럼 집 앞 슈퍼에 가서 양배추랑 어묵을 사오면 만들어주겠다고..
어묵은 유통기간이 오늘까지라 포기하고,
양배추와 깻잎을 사왔다.​

준비된 재료들로 요리를 사작하는 랑이!
흠냐... 찰칵 소리에 반응하는 랑이 -_-
참으로 민망스러워랏..
참으로 멋집미다요옹~​

뙇~하고 모습을 드러낸 떡볶이!​

가래떡, 만두, 라면사리, 계란, 양배추, 양파, 깻잎,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간 3인분같은 2인분
분식 떡볶이​보다도 더 맛있는 랑이표 떡볶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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