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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카페, 모노홈


밝고 경쾌한 젊음의 냄새가 풍기는 카페가 아닌.. 빈티지스럽고 고풍스러운 나이대가 좀 있으신 분들이 좋아하실 카페인 모노홈은 건물 외관부터 멋스럽다. 내부 인테리어는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요즘 카페에 가보면 이런 스타일로 꾸며놓은 곳이 참 많긴한데 그런곳과 느껴지는 느낌 자체가 다르다.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옛 소품까지 눈이 즐겁다.







서랍장을 만들때 쓰는 여러가지 경첩들과 손잡이들..



먼가.. 싶었는데~ 요건 섞는데 쓰이는 기구ㅎㅎ



인테리어용이 아니라..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택이 다 붙어있음 +ㅁ+ 빈티지 느낌의 가죽 가방! 탐난다.


[ 모노홈 - 메뉴와 가격 ]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짜잔~ 주문한 음료가 완성된 모습 :)



더치 깔루아 스노우와 아이스 녹차라떼




더치 깔루아 스노우 5,500원


깔루아라는 술이 들어간 커피음료.

술 좋아하냐는 말에 "정말~좋아해요!"라고 하니 깔루아를 많이 넣어주셨다 :)

음료를 내어주실땐 술이 약하면 얘기하라며 더 넣어 주겠다고 하셨다ㅋ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더치커피는 내츄럴한 상큼한 맛과 깔루아의 술맛, 우유 거품, 그 위에 시나몬가루가 섞어진 그 맛은 굉장히 익숙한 맛이였다. 베리+술+초콜릿+계피가 섞이다보니 고등학교때 발렌타이데이에 많이 먹던 술병모양의 초콜릿안에 알콜(술)시럽이 들어간 그 초콜릿맛이 났다.







우유거품을 섞으면 맛이 연해진다.




아이스 녹차라떼 4,000원


진한맛의 녹차라떼..(남친은 항상 녹차라떼를 외친다.)

적당한 달달함으로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양도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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