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3 - 2014.11.27] 4박 5일간의 태국(방콕) 신혼여행 애피타이저..ㅎ 나는 망고, 랑이는 코코넛을 골랐다. 코코넛은 별로였다. 망고 WIN! 기분좋아.. 인증샷 남기기 :) 맥주와 함께 간단히 요기를 채웠다. 옷을 심플하게 챙겨갔기에 카오산로드에서 편히 입을 옷을 몇 벌 샀다. 알럽카오산에서 인증샷도 :-) 드림캐쳐..사고 싶었는데 랑이의 반대로 -_-.. 구경만.. 후식으로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p 달달구리한게 맛있다. 숙소가는 길에 들린 편의점. 각자 마시고 싶은 맥주와 안주를 골랐다. 앜.. 내가 든 안주는 망고절임같은거-_-.. 망고를 좋아하는 욕심에 2개나 샀는데 생각했던맛이 아니라서.. 과감히 버렸다. 저건 사람이 먹을 수 있는게 아님;
빛초롱축제를 보러 뚜벅뚜벅 걸어가는중에 눈에 띈 모스버거의 모스플로트 :-) 모스메론플로트 3,500원 메론소다, 콜라, 스프라이트 등의 탄산 음료에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슈가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거꾸로 꽂히는 독특한 비주얼의 디저트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깔의 메론소다를 골랐다. 역시나~비주얼이 이색적이다. 맛은 쏘쏘.. 탄산과 아이스크림의 만남이라..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의 만남보다는 약하지만 호기심에 한 번 정도는 먹을만하다.
스타벅스, 별다방에서 즐긴 메뉴 New 음료를 마셔보았다. 다크 카라멜 라떼 (G) 6,300원 에스프레소 샷 추가를 해서 마셨다. 이전에는 휘핑과 샷 추가없이 마셔봤는데 많이 달달.. 샷 추가해서 마시니깐 딱 좋아! 카라멜을 좋아하지만 너~무 단건 별로..-_- 카라멜은 색도 맛도 향도 가을과 참 잘 어울린다. 치킨&머쉬룸 파니니 6,300원 쌉쌀함이 느껴지는 담백한 파니니로 달달한 음료와는 어울리지 않은듯.. 파니니는 역시 쌉싸름한 아메리카노가 제격 :-)
집에서 보낸 택배를 받았다. 아이스박스 안에는 미니사과인 오토메가 가득히 담겨져 있었다. 집 앞 마당은 오토메탓에 미니 과수원이 된 지 오래이다. 꽃나무를 심지 뭣하러 마당에 미니 과수원을 만들었냐며 핀잔을 줬는데 이렇게 달려 먹으니 좋긴하다. ㅎ 마트에서 파는 미니사과와 같은 품종이지만 색이며 크기며 맛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빨갛고 크고 과육도 새콤하고 달다. 휴롬에 요 미니사과를 짜마시면 진짜 감동이댜.. 새콤하니 달콤하니.. 새콤한맛이 좀 더 강하긴하지만 ㅎㅎㅎㅎ 굉장히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