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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금요일,
영등포에서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내다 지하철을 타고 청량리로 와 기차를 탔다.
기차에 앉아 다비치의 드라마ost "괜찮아 사랑이야"를 듣고 있다.
좋다, 이 노래
드라마를 다 챙겨보진 않았지만.. 좋아..
빈스앤와플에서 받아 든 시나몬라떼가 내손에 들려있다.
시나몬라떼가 뭔가요?
시나몬시럽에 시나몬파우더가 뿌려져 나와요!
시나몬시럽은 느껴지지않지만 시나몬파우더의 향은 마실때마다 코끝을 간질거린다.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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