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초록의 싱그로운 채소들을 맞으러, 강남 맛집중의 하나인 원조쌈밥집을 찾았다. 쌈밥정식(1인 기준)/9,000원 프랑스산의 대패삼겹살과 양념간장(?) 대패 삼겹살을 양념간장(?)에 풍덩 입수시킨 뒤, 자근자근 눌러서 양념이 배게한 후... 지글지글 보글보글.. 대패라서 금방금방 익는다. 쌈밥정식을 시키면 나오는 밑반찬들 내가 좋아하는 싱그러운 녹색잎채소들.. 그동안 결핍되었던 엽록소를 보충해주겠어! 해물쌈장/3,000원 내가 좋아하는.. 해물이 가득한 보글보글 쌈장으로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다는.. 엽록소가 풍부한 케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채소중의 하나 여러 종류의 채소들로 쌈을 싸서- 어떤 채소를 고르느냐에 따라서 쌉싸름하기도하고, 맵기도 하고, 달짝하기도 하고,
스타벅스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생명의 물" 캠페인으로, VIA 12개입 or 3개입 3개 구매시에 증정하는 '물 사랑 손수건' 개별 구매시 2,000원이다. 전에 산 VIA가 아직도 남아있어서 또 사는건 사치(?)인듯해서 아메리카노에 카라멜 시럽을 넣은 음료(커피)를 주문하고, 2,000원을 내고서 '물 사랑 손수건'을 구매했다. 뭐..이것도 사치라면 사치겠지만......... 아마도 그렇겠지? 뜯어보질 못하고 고이 모셔두고 있다. 여행갈때 첫 개시를 하리라!
점심을 먹고 난 뒤, 한가롭게 햇볕을 쐬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거닐었다. (그 동안 너무 추워서 바람쐬러 갈 엄두가..;ㅁ;) 미니어쳐효과, 스마트오토에 비해서 초점부분이 선명하다. 스마트오토. 화창한날에 찍은 사진으로 선명하지못하고 살짝.. 희뿌옇다.. 줌해서 찍은 사진으로 이건 뭐.. 꽤 선명하다고 해야하나? 이것도 살짝 희뿌연 느낌을 준다. " 얘들아.. 나도 전망좋은 고층에서 살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 집세는 밀리지않고 낼게... " 이 사진 찍으면서.. 불이라도 났었나? 싶었다. 너무 대조적으로 주위의 색과 차이가 나서, 가까이 가서도 불이 난게 아니였을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63빌딩의 그림자..-_-; 넌 정말 대단해! 내 그림자 사진은 꽤나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음.. 흔들려서 그런..
가끔씩 들리는 음식점이다. 쫄면순두부라.. 조금은 특이하지만 가끔씩 땡기는 맛(?) 매콤한 순두부에 쫄면사리가 들어있어서 쫄순이라고^^; 돈순도 있더라.. 돈까스 순두부..-_-;;(요건..별로 땡기지않아;) 대학교근처(외대)라서 가격이 저렴하다. 4,000원이니..ㅎㅎ 반찬 또한 참 단촐하다. 단무지, 김치, 오뎅, 천사채 샐러드 쫄순에는 단무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듯 -_- 내 입맛으론.. 그렇다. 막걸리 사발이 더 잘 어울리는 미니 양푼(?) 밥그릇으로 계란후라이를 얹어준다.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