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앤나

​25개월 7일​​​​​​​​ 수리가 순이가 되어 함박웃음을 준 날, 바로 오늘이다​​.​​​​​​​​​​​​​​​​ ​#플라키키 ​#flakiki​​​​​​​ ​플라키키위그모자​ 일명 가발모자로 숱이 없는 아가들에게 풍성한 머리카락을 만들어주는 매직 클레오파트라 같기도 하고, 귀여운 단발머리 소녀 같기도 한.. 매력만점 모자 :^)​​​​​​​​

24개월 28일 코감기로 고생하는 수리군. 약기운때문인지 잠이 많아졌다. 잘놀고 잘먹고 쳐지지 않아 다행이지만 빨리 나아주길..​

​​24개월 10일​ 부엌에서 반찬만들때만해도 누워 만화시청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골아떨어진 수리군 2시간을 내리자고 일어나 놀다 저녁밥먹고 물놀이타임 :) 바가지하나 손에 쥐여주면 그냥 푹 빠져든다.​​

​오랜만에 뜯는 취킨, ​굽네​의 ​#핫갈비천왕​ + ​떡사리​추가 18,500원​깔끔 단정한 포장이 맘에 든다.​핫갈비천왕과 무, 소스가 들어있다. 여기 들어있는 소스는 맵지가 않다. 매콤한 소스이길 바랬는데...​매콤달짝한 소스가 좋았다. 닭살도 야들하고 떡사리는 쫄깃쫄깃한게 맘에 들었다(사실 떡이 너무 허옇게 와서 먼 맛이려나 했는데 딱 내스탈!) 매콤한 소스탓에 아기와 함께 먹지 못해 먹으면서도 미안함이..(매운게 땡겼어ㅜ) 다음엔 꼭 안매운거 시켜서 같이 냠냠하자!

​수리군의 생일을 맞아 이모찬스로 구입한 100장 액자, ​#카루카니​ (8절 블랙)​액자에 꼭 맞는 도화지가 사은품으로 왔다. 나중에 상황봐서 짜잔~하며 꺼내줘야지 :)​​고맙다며 이모에게 찍어 보내주니. 저 알 수 없는 그림은 머냐고ㅋㅋ 민망하다고. 예술에 세계는 오묘한거야~라고 답을 보내니 ‘불인정’이란 응답이 옴. -_- .. 나아질꺼야 기다려봐.

​고민고민하다 구입한 프리미엄 네오플렌 소재의 유아 구명조끼, 컨피던스(크라운 피쉬)​파랑과 주황의 조합이 참 쨍하다. 애니메이션 ‘니모’로 잘알려진 크라운피쉬! 땡그런 눈망울이 참 귀엽당 :) ​​조끼 후면은 아이를 잘 찾을 수 있도록 눈에 확 띄는 밝은 노랑색의 미아방지 디자인으로​YKK지퍼와 벨크로 잠금 장치로 되어있다.​8개의 내부 스폰지 포켓이 들어있어 수영 실력에 따라 제거하여 부력을 조절하면 된다.​​ 24개월 / 93cm / 15.6kg 내년까지 생각하고 M사이즈로 샀는데 ..딱 맞다. 내부 스폰지 포켓을 제거하면 낙낙하겠지만 수영실력이 좋아지지 않는 이상은.. 항상 스폰지와 함께해야하니 딱맞게 입을 수 밖에.​

​보들보들 극세사 핫핑크핑크스러운 파자마를 선물받았당 :-) 춥다추운 지역인 강원도 꼴..인지라 여긴 이미 겨울스럽다. 코타츠에 발 쏙 넣고 있으니 후끈후끈 너무 좋다.

​코타츠 이불을 교체했다. 수리군이 음료수를 쏟는 바람에 .. 붉은 계열이라 그런지 더 따스하게 느껴진다. 추워질때쯤 일본을 찾는다면 코타츠 이불을 새로이 들여야지 :)

​​​스윗펌킨샌드위치​ 할로윈을 겨냥한 유어스표 달콤한 단호박 샌드위치, 단호박을 좋아하는 나로선 그냥 지나칠 수 없지 :-)​​간간히 씹혀주는 상콤한 크랜베리와 짭쪼롬 베이컨의 조합에 달콤 부드러운 단호박의 만남. 절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몇 번이고 사먹을거 같당. 오늘이 바로 ​할로윈

​정성들여 끓여 낸 육수에 냉동 우동면을 퐁당! 게맛살 하나 찢어 넣었더니 해물우동느낌 :^)

​​날씨가 추워지니 코타츠 이불을 꺼내어 덮었다. 코타츠는 사계절 대부분 거실을 지키고 있었기에 수리군의 갖은 횡포에 이곳저곳 작은 흉이 생겨났다. 아직 이불만 덮어놓은 상태라 정상 작동이 될런지... 조금 더 추워지면 확인해보는걸로

​사각사각한 큐브느낌의 2.3L와 1.4L 물병을 구입했다. 2.3L는 노랑, 초록, 블루가 있는데 노랑, 초록은 뚜껑부분과 실리콘 패킹만 색이있고 본체는 투명한데, 블루는 전체적인 색상이 블루에다 실리콘 패킹은 투명이다. 이마트엔 흰색 뚜껑도 있던데 거기만 파는듯. 1.4L는 노란뚜껑 달랑 하나라 선택의 폭이 좁다.​​가득 채운 상태라면 한 손으로 들기에 버거운 편. 사진찍을려고 들어올려보니 힘이 많이 든다.​1.9L가 좋다라는 평이 많았지만 육수보관하기엔 1.4L가 딱 좋은듯하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 :) 절수력은 깔끔하나 입구부분에 약간씩 고이긴 하지만 사용해본결과 마음에 쏙 든당.

​신메뉴라며.. 남편덕에 맛보게 된 비빔밥 수란을 올려서 먹는 불고기 비빔밥이라 맛보고 싶었나 보다. 사다만 놓고 못먹게되어 내가 대신 점심밥으로 해결했당.​​​​오븐레인지라 1분 20초정도 돌렸다.​양념 고추장소스는 반정도 넣었는데 간이 딱 좋았다. 다 넣었음 내 입맛엔 짰을듯​​편의점 기본 비빔밥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충분히 그 가격하는 비빔밥이다. 맛도 있고 전체적인 발란스가 좋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