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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을 나와 집으로 가기위해 걸어가는데 우측에 꽃집이 있어 구경을 했다. 봄이라 그런가?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때문인가.. 자꾸만 꽃에 집착을 하게 된다. 가지고 싶어진다. 꽃가게를 지나치며 눈으로 즐겨도 되겠지만 눈으로도 즐기고 향도 맡을려면 사야한다.


단 며칠간 누리는 사치겠지만 봄이라 그런가 그 사치를 누리고 싶어진다.






다시 봄을 즐기기 위해 프리지아 1단을 2,000원주고서 샀다.

프리지아는 공기가 통하는 선선한 곳에 두면 꽃을 천천히 피운다고 한다. -_- 지금 있는 사무실은 공기가 부족하고 따뜻해서 그런가 ㅎㅎ 너무 빨리 피어버려 일찍 사그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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